# 제네테크/로슈 Genetech/Roche의 타세바Tarceva는 폐암 환자의 생존을 평균 3개월 연장시키는 효과를 보인다. 반면 췌장암은 12일밖에 연장시키지 못한다.
# 얼비툭스를 사용하여 한 달 동안 항암 치료를 받는 데는 1만 달러가 들며 평균 한 달 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 아바스틴 Avastin은 제네테크/로슈 제품으로 한 달에 8,500달러가 필요하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지는 못하며 오히려 치명적 부작용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밝혀졌다 (그 결과 식품의약국은 2011년에 유방암 중기 및 말기 환자에게 사용되던 이 약의 특허권을 취소했다. 그럼에도 유럽에서는 아직까지도 유방암 치료제로 판매중이다).
# 사노피의 잘트랩 Zaltrap은 결장암 치료제로 쓰이며 한 달에 1만 1천 달러가 든다. 수명을 한 달 반 정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 가격 대비 효과가 가장 저조한 제품은 바로 아알로스Allos의 폴로틴Folotyn으로 T-세포 림프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다. 한 달 치료비로 무려 3만 달러가 드는데 수명 연장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
<의약에서 독약으로> 율리시스 刊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