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세계으로 우수한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g Journal of Medicine) 에 실린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조기 완화치료(Early Palliative Care for Patients with Metastatic Non-small-Cell Lung Cancer)>라는 논문에 따르면, 암환자에서 공격적인 표준치료와 적극적인 완화치료 중 어느 것이 암환자의 생존기간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냐 하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원문 링크 : (첨부파일)
이 논문에 따르면 전이성 폐암 환자가 적극적으로 완화 치료를 시행하고 가벼운 공격적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공격적인 '표준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보다 삶의 질이 개선됨은 물론 생존기간이 더 길게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즉, 암 치료시에 암의 '크기'를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진 '표준치료'보다 암 환자의 '몸'을 중시하는 치료가 오히려 암환자의 생존기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
이 논문에서 제시한 또 다른 주목할점은,
암 진단 초기부터 부작용과 관련된 증상관리치료를 받으면 기분장애 등의 증상이 감소된다는 점입니다. (아래 이미지)
이같은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수술, 항암, 방사선과 같은 표준치료는 공격적인 치료를 통해 일정부분 성과를 도출했지만 지속적인 전이와 재발을 근본적으로 제어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것이 표준치료의 한계라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표준치료의 한계는 인해 미국, 영국, 독일, 중국, 호주 등에서 불고 있는 통합암치료의 열풍을 통해 어느 정도 그 대안을 모색해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수차례 포스팅을 통해 미국이나 세계적 추세에 있는 한방암치료의 경향에 대해 설명드린적이 있으며 아래에 설명드리고 있는 다양한 자료들도 그와 관련된 자료입니다.
미국 U.S NEWS에서 조사한 미국 최고 암센터중 한방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암센터 목록 (자료 출처 : 조선일보)
조선일보에서도 미국의 유명암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의학적 치료와 관련해 지난 2013년 이미 보도한적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드린 자료와 논문을 종합하자면,
한방암치료는 표준치료와 병행시 암환자에게 나타나는 오심, 구토, 손발저림, 불면증, 통증, 설사 등의 부작용과 체력 저하 등을 완화시켜주는 한편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삶의 질 저하 문제도 어느정도 끌어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암치료 과정에 항암 부작용이나 체력저하 등으로 힘이 드신다면 표준치료와 함께 한방암치료를 병행하셔서 부작용 등을 완화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의학 잡지로 학회지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impact factor에서 56점을 기록하고 있는 부동의 세계적인 TOP학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