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님, 거친돌님, 자유인, 풀레님, 구루는곰님 그리고 저 고은볕이 콩세알에 모였습니다. 짧게나마 후기글이라도 올려야 할 것 같아서... 몇 자 적어봅니다.
풀레님의 살아가는 모습과 사십대라는 전환의 시점에 겪게되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현정부의 6차 농촌 산업에 대한 상큼하고 발칙한 경제개발에 입각하여 체험을 뛰어넘어 영성의 농촌을 계획하고 있는 흐름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풀레님 자신을 찾기 위해 부단히 내적 갈등을 겪으며 에고를 직면해나가시는 모습에 갠적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귀한 말씀 내어주신 풀레님 참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한 분 한 분께서 아낌없이 풀레님께 전해주신 그 마음 또한 참으로 고마운 자리였습니다.
오랜만에 참여하신 구루는 곰님, 그리고 멀리서 올라오신 자유인님... 함께 곡차 한 잔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경기남부독자모임을 풀레님께서 흔쾌히 맡아 주셨습니다. 이 또한 너무나 고마운 일입니다. 경기남부독자모임이 사라질 위기에 그래도 그 끈을 내려놓지 않도록 마음 써주신 풀레님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이곳에 들어오시는 여러 선생님들, 모임에 자주 못나오시더라도 이곳 카페에 오셔서 풀레님께 감사의 발자죽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늘 평안하시옵고 댁내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고은볕 올림.
첫댓글 가끔 찾아드는 꽃솔입니다. 풀레님, 마음으로 보내는 제 응원 소리 들어주세요..고운볕님, 어디 가시는 건 아니겠지요?
얼굴보여줘요. ㅎㅎ
어디든 거기가 거기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