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너만약에내가여자랑이딴식으로문자해놓고
아친구야이러면그냥넘어갈수잇어?"
정색주원...근데 제잘못이 없는건 아니지만
제가 그렇게 보낸것도 아니고 그렇게 온거잖아혀ㅑ...
저땐 막 내가아무감정없다는데 왜오버하나 이런생각 들엇엇음..
친구랑 저정도장난은 칠수잇는건데 그거가지고 왜그러나 싶고ㅋ..
철이없엇쬬..그래서 제가 바로사과햇어야되는데삐뚤게나가버림
"응난넘어갈수잇어 너가친구라는데딴게뭐가중요해?"
"그게아니잖아 지금"
"그럼뭔데?아기분좋게만나서왜이래진짜.."
"..됫다그냥들어가"
계속 쳐다보다가 걍 암말도안하고 집들옴ㅋ
근데뭔가서러운거임 또...ㅋ
또르르。。。눈물이흘러간다。。。☆또르르。。。또르르르。。。。
마음한구석이 아려온다,,,,,,★
심장이피눈물을 뱉어내며,,,외친다,,,그만,,,제발그만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급 병맛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운게아니라 걍 약간 눈시울정도..ㅋ
암튼 제가 원래 늦잠자고 인나면
주워니문자꼭한통씩은 와잇는데 그날은 없는거임ㅠㅠ우울작살..
근데 생각해보니까 어젠밤이라서 그런지
너무쓸데없는 감성폭발이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후회작살..ㅋ
제가 제잘못모르고 넘나댄듯..ㅎ
전화로사과하면 어색할꺼같애서 대충준비하고 주워니네 아파트로 갓음!!!!
집앞에서 문자햇졍
[주원아..집앞이야잠깐나와ㅠㅠ]
문자보내고 한 이분잇다 바로나왓음
"뭐야 갑자기"
"미안해.."
"어?"
"진짜미안해ㅠㅠ너가 아무리 친구라도 남자랑 연락 주고받는거
싫어하는거 알면서그런것도 미안하고 내잘못인데내가 화낸것도미안하고
어제너가들어가랫다고또그냥바로들어간것도 미안하고.."
말하다보니까 혼자또울컥해서 끝에 쫌 웅얼웅얼거림ㅋ
아니나 너무 눈물샘 폭발이다.......
우는거 꾀 쓴듯...
근데 말끝나자마자 주워니가 안아줫음ㅎ....
근데막 박력잇게 끌어안고 그런게아니라 아 그냥
제가 주워니어깨에 어깨를묻고 주워니는 토닥여줫다고하는게 더낳을듯ㅋ
"이래서내가화를못내ㅋㅋㅋㅋ"
"화다내놓고ㅡㅡ"
"쫌만뭐라하면 울고 어?"
"너정색하면무섭다고.."
제가 얼굴떼고 눈막비비고잇엇는데
주워니가 제손내리더니 양쪽눈에 뽀뽀해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 뽀뽀받은건 첨이라서 색달랏음..ㅋ
암튼 이렇게 첫다툼 얘긴 끝낫음!!!!!!!!!
담편엔 100일얘기 쓸까욤 아님 바다놀러간얘기 쓸까욤ㅎ
첫댓글 오ㅎㅎㅎㅎ다행이당ㅎ그리고 둘다 써줘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바다간얘기먼저써줘!!
ㅋㅋㅋ우왕 ㅎㅎㅎㅎㅎㅎ
박ㅋ력ㅋ또르르..눈물이흘러간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진심 멋있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