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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마산고 25기 동문회
 
 
 
카페 게시글
25회 마산동문회 전달사항 1920년,일본강정기 시대의 부산 광역시 광복동 거리.
다모아 추천 0 조회 413 19.01.25 12:4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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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27 15:31

    첫댓글 산에는 산 만의 시련이 있고

    바다는 바다 만의 설움이 있네..

    하물며
    마음의 꽃밭에 핀 엉겅퀴 꽃이라면..~ /가사 번역



    그러나
    우리는
    나라 빼앗긴 설움
    어쩔수없는 무기력한 대한제국의 운명을 함께 슬퍼 하며.. 남포동 부둣가에 앉아 술집 잡부의 노래속에서 한잔 술로 울분을 달랬겠지요..!! ㅎ
    타임 머신을 타고 멀고 먼 시절을 거슬러 가봅니다..

  • 19.01.25 21:07

    어디서 이토록 멋진 영상을 구하셨는지요..?
    마산 제일극장 앞 교량(천)가에 벗꽃 만개했던 흙백 사진 한장이 많은 친구들의 심금을 울렸지요..~ 감사..ㅎ

  • 작성자 19.01.25 22:58

    은산!
    이사진은 지난 일요일날 진해 웅동에 있는 김달진 문학관옆에 있는 근대사 민간 박물관의 담부락에 붙어진
    낡은 벽화 사진이 붙어 있길레, 손을 봐서 만들어 보았네!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 임금의 끝으로 한일 합방이되어 나라없는 설음과 애환,그리고 말과 글 까지 빼앗긴
    한많은 시대를 살아 가면서 우리셋친구는 시간 여행속에 들어 가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 합니다!

  • 19.02.01 09:16

    아마도..일암은
    당시 한성 최고 제벌 였던 이회영 처럼 독립자금을 상해로 보내는 자금 공급책 였을 태고..
    해암은 백두산 길림의 청산리 전투에서 왜군을 몰살시킨..카이잴 수염의 북로 군정서 철기 이범석 장군 처럼 가슴엔 권총을 품은
    독립투사가 되었을 태지요..
    나는
    중국 연길.. 시인 윤동주의 모교인 대성중학교에서
    민족의 혼을 일깨우는 선생이 되었겠지요..
    멀고 먼곳.. 서로의 위치는 달라도
    나라 잃은 한을 가슴에 품고서..?

  • 작성자 19.01.29 23:35

    @김대규 네 벗들이
    여기 와 기다린지 오래다.
    창밖에 있거든 두다리라
    동주야 몽규야
    너를 쫓아 바람곧이 만주에 낳게하고
    너로 하여금 그늘 밑에, 숨어 시를 쓰게 하고
    너를 잡어 이역 옥창에 눕게한
    너와 나와 이를 갈던 악마 또한 물러가
    게다 소리 하까마 칼자루에 빠가고라 소리마저 사라졌다.
    너와 함께 즐겨 거닐다
    한잔 차에 시름 띠어
    뭉킨 가슴 풀어보던
    여기가 바로 다방 허리울이다.
    그렇다 피의 분출을 가다듬어
    원수의 이빨을 빼려다
    급기야 강아지 발톱에 찢긴
    여기가 바로 다방
    나는 믿지않는다 믿지 못한다
    네 없음을 말해야 할 이자리란
    금시 너의는 원앙새 모양 발을 맞추어
    항시 잊지않던 미소를 들고
    너는 우리 자리에 손을 ~~~

  • 19.02.05 18:13

    @다모아 아..!! 감동적인 시..

    해방 후 75 년..
    왜놈에게 육탈을 빼앗긴 91세의 할머니 한분이 어제 한 많은 세상을 떠났지요.
    아직도 사죄를 거부하는 위안부 사건..
    저 간악한 일본 왜넘들..!!
    손몽규와 윤동주가 살아 있다면 통탄하겠지..~
    그렇습니다
    은산이 자주 가는 "다방 허리울"에서 만나
    씁쓸한 시대의 뒷 모습을
    한잔의 차에 띄워 뭉킨 가슴 풀어보심이 어떨까요..해암함께..~ 2차는 통술집의 쇠주로..3차는 창동 노래방에서..
    4차는 입가심으로
    댓거리 "유성당구장" 인근 포차 에서 56 년 전..곤색 교복에 "하얀 카라" 여고생 그림자를 한잔술에 띄워보며..
    5차는 옛 북마산 역 철길 에서..동동주 도가니 째로 표주박 띄워 놓고..~

  • 19.01.26 07:20

    지난 역사 고증할수 있는 귀한 자료이네요! 고맙습니다!!!

  • 19.01.26 16:40

    광복동 거리의 맨 끝지점에 보이는 기와집은..지금은 중국집 ..四海訪(만두집으로 유명)

  • 19.01.26 18:01

    일본 가요가 나라잃은 백성의 눈물 같이 들리네-
    나라잃은 조선 백성의 서러움을 일본인들도 알았을까?
    슬픈 곡조가 - 가슴이 아려 오네
















  • 19.02.03 09:45

    잘 계시는지..?
    우리가 태어 나기 25년 전 그때 그 당시..일제 치하에서 청산거사가 있었다면 무었을 하고있을까..?
    모르긴 해도..
    불같은 의혈심에 "이또" 같은 놈 몇놈 아작을 내놨을태지..? !!

  • 19.02.02 21:24

    @김대규 내성질에- 독립운동을 했을거야
    그런데 은산은 어떠게 처신 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교육을 통한 독립운동이나 농촌 계몽운동 -ㅎㅎㅎㅎ
    나는 안중근 의사나 윤봉길 의사 - 우하하--

  • 19.02.05 18:17

    @자연인(박종규) 은산은
    중국 연길..시인 윤동주의 모교 였던 대성중학교에서 민족의 혼을 일깨우는 선생이 되었겠지요..ㅎ

    자연인 친구는
    백두산 길림의 청산리 전투에서 왜놈을 몰살시킨
    북로 군정서 카이잴 수염의 철기 이범석 장군이 되었을태지요.

    白馬의 갈기를

    大陸風 눈보라에 휘날리며 ..!!!!

    25년전 중국 여행길
    백두산 천지에서 광활한 대륙을 보며,,옛 고구려의 땅..!! 가슴 뭉클 해지는 순간도 있었다오 ..!!

  • 19.02.25 00:05

    @김대규 백두산 한번 가는게 소원인데
    한번도 못 갔다
    갈때 되면 꼭 사달이 생기고 - 김새는 소리도 하는 사람이 있어서 -
    별 볼것이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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