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사님이 쓰레기 버리는 문제로
옆집과 사소한 말다툼을 했담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나간후
주일 오후 교회 다녀 오는 길에
옆집 아주머니와 마주치게 되었는데
손에 성경책이 들려 있어서
말 다틈 했다는 사실이 멋적고 난처 했더랍니다.
그때 이런 사실을 알고 계셨던 권사님이
그것봐 그러니까 나처럼 가방에 넣고 다니면
문제가 없쟎아 ........라고 하셨다고
왜 보이면 부끄럽고
숨기면 떳떳해 지나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신앙 생활을 하면서
늘 부대끼고 불편한 문제들이
바로 이런 것들 입니다.
자기에게 있는 신앙을 공개하면
세상 살아가는데 불편한 것들이 많아집니다.
늘 손해보고
늘 양보하고
늘 참아가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신의 신앙을 숨기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이런 문제가 세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자신의 신앙을 돋보이게 하려고
많은 분들이 나는 모태 신앙입니다. 라고 합니다.
생각도 없고 육체도 이루어지지 않은
그런 미 완성을 두고
임신한 그 어머니가 신앙을 가지고
교회에 다니셨다 한들 그게 무슨 의미라고
세상에 그런 과장된 말과 황당한 거짓말을 하는 것이
과연 신앙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
자신의 욕심과 교만을 없애지 못해서
자신의 신앙이 없어지는 것은 괜찮아도
자존심 상하거나 손해 보는 일은 도저히 참을수 없다면
차라리 신앙을 포기하고
거룩한 예수님의 진실을 더럽히지 말기를 ..........
머지 않아 난 정자 신앙이라고 하실분도 나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