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 이야기의 시작은…</p><p> </p><p>부끄러운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p><p> </p><p>엪티 데뷔 첫 무대를 봤지요.</p><p> </p><p>저 6만 안티였나봐여 ^^;;;;;;; (활동한적은 단 한번도 없음!)</p><p> </p><p>악기도 못 다루는 어린 친구들과 어른 목소리 흉내 내는 보컬... 그 당시 엪티를 본 저의 생각이었죠.</p><p> </p><p>" 밴드가 뉘집 ○이름이냐 " 고 생각했습니다… 밴드의 'ㅂ' 자도 모르는 제가 말입니다… 오 주여… ㅡ,.ㅡ</p><p> </p><p>그러다 지난 5월 "우리들의 인생학교" 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p><p> </p><p>몸도 마음도 건강한 잘 생긴 락커로 자랐더이다.</p><p> </p><p>예의 바르고, 여유롭고, 자유로우며, 거칠것이 없어 보이면서 잔잔한... 참 멋있는 사람이더만요.</p><p> </p><p>인터넷을 뒤져 알게 된 더 많은 사실들은</p><p> </p><p>저를 더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p><p> </p><p>그래서 음악을 다 들어 보리라… 생각하고 </p><p> </p><p>벅스에 들어가 음악을 고르다가~ 밴드는 뮤비죠.</p><p> </p><p>pray………………………………………..</p><p> </p><p>태어나서 제 인생에 이런 반전은 없었습니다. 충격 그 자체였지요.</p><p> </p><p>지금은 매일 시도 때도 없이 ftisland음악을 듣습니다.</p><p> </p><p>잘 때도 틀어놓습니다. 자다 깼을때 들리는 홍스타 목소리가 참 좋습니다.</p><p> </p><p>아침마다 식탁에서 엄니가 시꾸럽다고………. 아침엔 pray죠.</p><p> </p><p>요즘은 wind로 바꿔 드렸습니다.</p><p> </p><p>10년을 돌아 프리가 되었으니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싶습니다.</p><p> </p><p><외유내강></p><p> </p><p>딱 홍스타를 두고 만든 말 같습니다. 사람이 참 멋집니다.</p><p> </p><p>앞날이 더 기대되는 홍스타! 마음껏 응원하며 살고 싶습니다.</p><p>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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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종영했어요 ㅡ,.ㅡ 쵓 ㅜㅜ
@마프로 짧지만 좋은 프로그램이었어요~
커밍아웃도 보셨나요?
@내사랑나무꾼 네 ^^ 넘나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완전요
오홍.. 입덕 축하드립니다. 인간비타민이에요 홍기는. 입덕하는 그 순간부터 누구에게나 무료~ ㅎㅎㅎ
맞아요 인간비타민
요즘 컨디션 최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