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같은 여성이 좋다."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이병헌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감독 스티븐 소머즈ㆍ배급 CJ엔터테인먼트ㆍ이하 지 아이 조) 인터뷰에서 "나이를 한 살씩 더 먹다 보니 코드가
맞고 대화가 통하는 여성이 좋다. 평생을 함께 생각한다면 친구 같은 사람이 좋다. 평생 낄낄거리고 농담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여성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외모보다 성격을 배우자를 고르는 우선순위로 뒀다. '여성이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는 속설에 대해서는 손사래를
쳤다. 이병헌은 "아무리 예뻐도 성격이 못되면 싫다. 여성이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는 것은 어릴 때 하는 얘기다. 나쁜 남자를
얼마나 견디겠나. 좋은 게 좋은 거다. 나는 못된 여자를 좋아해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29일 열린 <지 아이 조>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할리우드 배우 시에나 밀러와 유독 친근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시에나 밀러 역시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 중 "이병헌은 매우 잘 생기고 좋은 사람이다"고 거듭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한국에 왔기 때문에 나를 띄워주려 그러는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 시에나 밀러의 남자 친구도 함께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병헌이 주연급 활약을 펼친 <지 아이 조>는 오는 8월6일 개봉된다.
(기사원문:http://news.hankooki.com/lpage/sports/200907/h2009073114061997630.htm)
첫댓글 외모보다 성격???....평생 낄낄거리고 농담할수 있는 친구같은 여성????? 얼씨구~우리꿀벌들 경사났군요~ㅎㅎㅎ 유부녀꿀벌들만 빼구 이거 다들 도전해볼만한거 아닙니까??? 결혼해서살다보면..사실 돈땜에 싸울일이 많은데... 꿀님이야 많이벌어놓으셨을테니 돈벌어오라구는 안할테구...ㅋㅋ 혼숫감으로 유머집이나 몇권 암기해가면 되는건가요??ㅎㅎㅎㅎ
저는 외모도 성격도 아무것도 되지 않기에 후보에도 참석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T^T
병꿀님은 정말 무한으로 겸손하시네요............ㅠㅠㅠ
겸손하시면서도 실제론 아름다운 여성에게 끌리시겠지요^^; 남자의 본능;
딸같은 여성은 어떠나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창이사랑도 나랑 비슷한 처지 아닌가여?ㅋ ㅋㅋㅋㅋㅋ
음....딸보다는....조카뻘 아닐까요....?ㅋㅋ
병헌씨가 일찍 결혼을 하셨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겠죠;
저 친구할래요 진짜 ㅠㅠㅠ저 착해요 진짜 ㅠㅠㅠㅠ ㅋㅋ 20살 차이나지만 친구같이 지내자구요 ㅠㅠ
저는 친구 아니고 하녀 신분이라도 좋습니다 그분 곁에 있을수있다면요 T^T
오, 오빠님 ;;;; 우리 친구 먹어영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만담 잘 할 수 있는데(?)
아...이제 대화법도 공부해야 되는걸까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