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춥군요. 사진 정리 하는것도 자판을 두드리는 일도 모두다 하기 싫을정도로 추운 겨울밤입니다.
오늘은 저번주와 이번주를 통틀어서 구하게 된 병헌씨 자료들을 공개할까 합니다. 양이 그렇게 많다고 여겨보지 않는데
또 모아놓고 나니까 왠지 많아 보이는 경향이 큰 병헌씨 자료들이네요. ^-^; 그래도 힘들게 구한 보람이 느껴질만큼
흡족한 자료들이니....감상하시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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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번주에는 델리롤님의 멋진 선물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몇몇개의 영화팜플렛을 부탁드린적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녀석을 구하게 되었다는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고맙고 감사하던지...문자로 그 고마움을 표했는데요.
그런 저에게 델리롤님은 인심을 쓰듯.......몇가지의 자료들을 더 넣어주신다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ㅜ_ㅜ
하나 받는것도 너무 미안하고 너무 고마웠는데, 소중하고 귀한 자료를 함께 넣어주신다니.......그저 머리속에는
'맘마미아~' 하고 외치게 되더군요-_=;;;; 무튼, 그 소중하고 귀한 자료가 어떤것인지.. 제가 구한 자료를 보여드리기 앞서
델리롤님의 선물꾸러미부터 풀어보겠습니다.^^
그해여름 보도자료입니다. 아마도 시사회때 나눠주었던 책자인듯 싶습니다. 책종류는 아님에도 장수가 좀 많았고요.
한장한장 담겨있던 사진들도 하나같이 이뻤습니다. 크기는 일반 팜플렛정도의 크기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라고 보시면 되고요.
병헌씨 사진들이랑 수애양 사진들이랑 그외에 짧은 인터뷰내용이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전 이렇게 팜플렛을 넉넉하게 보내주실지는 몰랐답니다 ㅜ_ㅜ 한장 아니면 두장이 전부일꺼라고 생각했거든요.
무엇보다 보도자료랑 함께 넣어주시는거니까 더더욱 팜플렛자료는 한장정도일꺼라고 생각했는데...역시나
멋진 델리롤님이십니다 ㅜ_ㅜ
더욱더 감동 받았던 이유는........바로 이녀석입니다.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구입한 엽서세트...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까요? 그 엽서세트와는 전혀 다른 사진들로만
이뤄진 엽서모음도 함께 넣어주셨습니다 ㅜ_ㅜ 이것보고 진짜 초감동~~~~ 혼자서 소리는 못지르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우리가 봐왔던 영화스틸이 담겨있는 엽서세트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한장한장.......너무 이뻤습니다.
그해여름은... 어쩐지 저와 한배를 타기위해 존재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료들도 다른 영화들보다 더
많아지는걸 보면 그렇지요^^;;;; 멋진 선물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도 하기도 전에...델리롤님은 저에게 한가지 자료를 더 넣어주시기로 했답니다.
그녀석이 무엇이냐하면은....
바로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시사회때 배포되었던 보도자료입니다 ㅜ_ㅜ
이걸 얼마나 소장하고 싶어했는지 모른답니다. (일옥에 올라온걸 몇번이나 구매할까말까 망설이게 했다능;)
델리롤님이 놈놈놈 보도자료가 한권이 더 있어서...이벤트로 내놓을까 하다가 절 주시게 되었다는 믿기 힘든 사실!!
ㅜ_ㅜ 전 드린것도 없는데....알게모르게 델리롤님께 이쁨을(??) 받는군요. ㅠ_ㅠ
책 사이즈는 가로가 조금 긴 모양새를 띄고 있었고요.
전체적으로 흑백칼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게 되네요. 보도자료형식에 맞게 영화의 인물소개나 시놉시스 감독님의
간략한 이야기외에 영화속 조연들의 프로필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창이두목의 저 사진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_+ 흑백버젼의 놈놈놈도........왠지 모르게 보고 싶어지는 ^^;;
잠시잠깐이였지만,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도 했습니다.(금자씨도 흑백버젼이 너무 좋았기에^^;;)
여러모로 정말 귀하디귀한 자료를 저에게 아낌없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ㅜ_ㅜ
조만간에 델리롤님께는 제가 작지만, 선물을 한가지 해드릴까 생각중이예요.
그러니..우리끼리의 약속..기억하시죠? ^^ 언제나 하는 이야기이겠지만 '파이팅!' 입니다-_-;;;;;
기대하시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델리롤님의 멋진 선물과 더불어서 저역시도 두가지의 귀중한 녀석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얻고나서도 이게 정말 내가 구하긴 구한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제가 구하게 된 자료들은 DVD일꺼라는 생각은 벌써 하셨죠? ^^;;;
흠흠- 그전까지만 해도 꼭 존재할꺼야! 라고 생각했던 문제의 녀석들을 오랜방황속에서 드디어 구하게 되었습니다.
엄청 싼값에 기스조차 보이지 않는 아주 깨끗한 DVD로 구하게되었는데요.
이 두녀석들은 기존에 제가 갖고 있는 DVD들의 초회판이라고만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는 녀석들과 비교를 해가면서............살펴보실까요? ^^
병헌씨의 멋진 선생님모습을 만나볼수 있는 내마음의 풍금 DVD입니다.
얼핏보면 어떤것이 제가 이번주에 구한것인지 모르겠죠? 아니.........벌써 눈치채신분들도 계시는거 같네요^^;
좌측에 있는 녀석이 내마음의 풍금 초회판이고요.
우측에 있는 녀석이 지금 현재 판매되고 있는 재판입니다.
내마음의 풍금은 초회판과 재판의 차이가 별다른것이 없습니다.
그저 케이스에 프린팅된 사진들이 조금 다르다는것뿐이겠죠^^;;
그렇게 다른점이 없는데도......제가 왜 초회판을 구할려고 했냐고..누군가는 궁금해하시겠죠?
네- 그 궁금증을 바로 풀어드리겠습니다.^^
내마음의 풍금 초회판에 같이 포함되어 있는 콘티북입니다. 바로 이 녀석때문에 초회판을 구할려고 했던것이죠^^
중고사이트에도 많이 올라와 있는것도 아니고,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도 별로 없는 절판된 타이틀이라서 그런지
저역시도 오래 기다리게 되었답니다. 콘티북안에 담겨있는 내용들은 밑에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림들이
하나같이 초등학생 그림들 같더군요^^;;;;;;;;;;;; 중고품임에도 콘티북은 판매자가 얼마나 소중하게 보관을 했는지
알수 있을정도로 구겨짐과 세월의 무게로 인해(?) 낡은 모습들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갖고 싶어했던
DVD였는데..이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서라도 제 손에 들어와서 그저 다행스럽네요^^
다음은..일전에 manii님이 판매하신 번지점프를 하다 초회판 DVD를 제가 구매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재미있는것이 그 초회판과는 별개로 또다른 번지점프를 하다 DVD를 제가 구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역시 manii님께 구매하게 된 DVD와 비교를 해볼까요?
좌측에 있는것이 manii님께 구매하게 된 DVD이고요. 우측에 있는것이 제가 중고사이트에서 구매하게된 DVD입니다.
번지점프를 하다 초회판는 거의 보라색 색감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두 DVD 모두다 한장의 디스크임에도 불구하고
참 이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집가인 제가 이렇게 다른 디자인이라고 해서 같은 영화를 위해 한번 더 지갑을
열꺼라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겠죠? ^^; 제가 저 DVD를 구하게된 다른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바로 아웃케이스가 포함된 DVD라는것입니다. 아마도 이녀석을 처음 보게 된것이 일옥을 통해서였을껍니다.
그때는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입찰금액이 올라와서 결국 포기했던 물건이 바로 이 DVD였을꺼라는 생각이 지금 막
들게되네요. 아웃케이스가 포함되었다는 이유만으로 .......... 같은 영화 DVD를 한장 더 사게 되다니... 저도 참^^;;;
번지점프를 하다 DVD만 해도 이렇게 종류가 다양해져 버렸네요^^;;;;
한자리에 모아놓으니 좀 웃었다능-_-;
요새들어 창이방게시판에 글도 별로 올라오지 않는걸 보자니..마음도 아프고...그렇다고해서 해서
저 혼자 글 남기는것도 예전만큼은 못할듯 싶기도 하네요. DVD가 출시된다면....조금 달라질려나요?
아니면 그때만 활활~ 타오르고 또 잠잠해지는걸까요? 괜시리.........우울한 마음이 듭니다.
무튼, 오늘은 덜 배가 아프실꺼라고 굳게 믿고!!!!!
지금 막 제가 사는곳에서는 ......... 눈이 오고 있네요^^
여러분들도 내리는 눈을 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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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운명이의 주저리^^;; ☆
처치하기 곤란한건 저주세요+_+!! ㅋㅋ 헤헷... >_<
아니되요~~~~~~~ ^-^;;
ㅜㅜㅎㅎ 악악 부러워요.. 장난인거 아시죠ㅜㅜ?? 하지만 정말 갖고싶네요 ㅋㅋㅋ... / 정말 정모 꼭 했으면 좋겟어요 ㅎㅎ
초졸한 우리끼리의 만남이라도 열게 되면 꼭 나와주실꺼죠? ^^ 만나서 밥이나먹으며 수다나 떨어보죠 >_<//
항상 느끼는 거지만 병헌내운명님 너무너무 부러워요 ㅠㅠ♡ 막 존경스러워요 ㅠㅠ♡
존경까지는^^;;;;;; 쑥쓰럽네요 헤헤;; 병헌씨 덕분에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된거 같아요. 그래서 도움도 많이 받고 있는거 같고요. 저는 별로 한것도 없는데......이럴때보면은 저에게도 행운이라는 녀석이 따라붙는게 아닌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