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에 서울에 갔을 때는 시사회가 갑작스럽게 중지가 되고 그래도 보통 서울 여행을 즐겨서 되돌아 왔는데,
지난 주말은 악마를 많이 볼 수 있었서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 있었어요.
감독님 방에도 글을 올렸는데13일 저녁에는 감독님에게도 직접 뵈워서…
http://cafe.daum.net/goodbadweird/92oC/2087
(너무 기뻐서 그 전 밤은 못 잤었어요;;)
14일은 두번, 15일은 세번 무대인사를 보러 갔어요.
바로 앞에서 두 분이 계셔서 긴장해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네요.
그래도 몇장인가 올려 보아요....
14일 강변CGV.
메가박스신촌.
15일 놈카페 여러분의 덕분에 DJC시사회에도 갈 수 있었어요.
5일에 만나 뵌 DJC스탭분이 또 만나서 "제가 일본에서 병헌씨에게 선물을 가지고 왔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물으면
"직접 건네 주면 좋죠. 한 번 해 보세요."라고 말씀해 주셨네요.
다행히도 가장 앞의 자리이었기 때문에 무대인사가 끝나서 극장을 나갈 때에 직접 꿀님한테 건네 줄 수 있었어요…
선물라고 해도 대단하게 작은 일본의 과자와 제가 쓴 편지만인데…
직접 건네 줄 수 있어서 기뻤어요.
그 후 씨너스 센트럴에서 두번 무대인사를 보았어요.
촬영중에 카메라의 기억 메모리가 끝나서 당황해서 휴대폰 카메라로 동영상을 찍어 보았는데…
조금 잘 나온 것 같아요.
(말레이시아 팬이 이 동영상을 허가없이 youtube로 올렸네요… 무섭네요…;;)
맨 마지막 무대 인사에서는 병헌씨 팬클럽 여러분도 많이 계셔서 분위기가 좋았네요.
병헌씨가 말씀하신 것 같이 음악 여운을 즐기면서 크레디트 끝까지 작품을 보았어요.
일본에서의 개봉이 확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잠시동안은 이 작품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매우 섭섭한 기분이 들어요.
보는 때마다 새로운 매력,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이예요.
물론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감독님의 작품에는 모든 순간에 의미가 있죠?
놈카페 여러분에게도 만날 수 있고 이런 귀중한 선물도 받았어요.
델리롤님, 감사합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 달콤한 인생, 그리고 두목님의 광고지…
진귀한 것 고마웠어요.
DJC상영회에서는 이런 사진집
그리고 오리지널Tmoney카드까지 받았어요!
DJC여러분에게도 감사합니다.
그 밤에 강남에 가면 Windsor 간판을 찾았어요!
15일에 원빈씨의 "아저씨"도 보았는데 더한층 "악보"가 아무리 좋은 작품인가 이해했어요.
역시 저는 김지운 감독님의 센스와 스타일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물론 배우 이병헌씨가 어느 만큼 잘 연기를 하시는 건가 한번 더 잘 느낄 수 있었어요.
신세를 진 여러분, 그리고 좋은 작품을 보여줘 주신 감독님, 꿀님...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
첫댓글 마키꼬님, 여행의 피로는 풀리셨어요?
마키꼬님 덕분에 생각지도 않은 '아저씨'까지 보게 되었지만 같은 날에 두 영화를 보게되어 비교할 수 있었으니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마키꼬님처럼 '악보'가 더 좋아지고 병헌씨의 연기가 얼마나 훌륭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여러가지 신세를 져서 고마웠어요.
팬과펜님이 "아저씨" 보고 싶지 않았는데 무리하게 함께 보아서 미안한 마음이 넣었는데 말씀하시는 대로 "악보"하고 잘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지요? ^^;
병헌씨가 마키꼬님을 알아보셨나요?
그동안 몇번씩 만났던적이 있으니까 알아봐주시지 않았나요? 네?? ㅎㅎ
지난번에 오셨을때는 쓸쓸히 돌아가셨을것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번에는 알찬 시간들을 보내신것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푹 쉬시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실수있기를 빕니다.*^^*
지난 주의 서울 여행은 많이 쇼핑한고 가고 싶은 곳에도 가고 먹고 싶은 것도 먹어서 충족해서 또 서울에 갔기 때문에 어느쪽의 여행도 즐거웠어요.
물론 이번 여행은 창이방 여러분, 감독님과 꿀님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행복했는데. ^^
와~ 감독님과 병헌님도 만나셨군요^^!!
3번 무대인사 가신거면 악마를 보았다를 벌써 3번 보신거네요~!!
저는 아직 한번 밖에 못봤는데ㅋㅋ 나중에 시간되면 봐야죠~~ㅎㅎ
전 아쉽게도 끝까지 크레딧 안보고 나오고, 5분 늦게 와서 꿀오빠가 노래부른다는 장면 보지못했어요~
마키꼬님이 행복한 날들 보냈다고 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ㅋㅋ
사실은 다섯번 이 영화를 보았어요. 그런데도 더욱 더 보고 싶어요.
병헌씨가 노래부르는 장면이 예쁘장하기 때문에 한번 더 (더욱) 보러 가세요! *^-^*
악마를 많이 보신 마키꼬님^^* 거기다가 실제 악마까지(응?;;)
윈저 시사회날 아주 잠깐만 인사를 드렸던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다음번에 또 만나뵐수 있는 자리에서는 오래오래 이야기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_T (저는 병헌씨를 그렇게 가까이에서 본건 처음인지라.....아직도 설레어요..T_T)
조금 동안이었는데 운명님에게 또 만나서 저도 기뻤어요.
병헌씨를 본 설렘을 소중히 여기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감독님에게는 더욱 많이 선물을 드렸는데… (^o^;
이번의 여행에서는 두 분에 직접 건네 줄 수 있어서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리쿠츠님이나 놈카페 여러분과 만나 뵈어서 기뻤어요~~.
14일 15일 맞춰서 5회도 꿀님과 감독님을 만날 수 있고 있었던 것은 기쁜 일이네요
오리지널Tmoney카드 멋있네요
나도 빨리 영화 「악마를 보았다」 보고 싶어요.
천사님도 빠르게 "악보"를 볼 수 있으면 좋은데 일본에서 언제 개봉하는 것인가, 개봉해도 어떻게 호평을 받을지 걱정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그 Tmoney카드에는 5000원도 충전되고 있다고 해요… 물론 도쿄에서는 사용할 수 없지만…^o^;;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 저도 일본에서 가져다 주신 영화광고지들 감사히 받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톰 크루즈를 좋아해서 Knight&day 광고지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ㅎ 나중에 개봉시 팜플렛 나오면 구입할 수 있을까요? ㅎㅎ
저도 오래간만에 만나뵐 수 있어서 기뻤어요. 그리고 귀중한 광고지에 대하여 한번 더 감사합니다.
톰 크루즈 영화가 일본에서는 10월에 개봉되기 때문에 좀더 기다려 주세요~~.
신촌 메가박스에서 보셨어요? 2시 30분꺼? ㅋㅋㅋ 저 셋째줄에 앉아있었는데
병꿀님의 후광에 디카로도 못찍고 돌아온 기억이..ㅠㅠㅠ ㅋㅋㅋㅋ
제 학교가 근처라서 병꿀오빠가 신촌에..?!?!
학교 특성상 이쁜 언니들이 막 잘생겼다 꺄꺄- 이러니까 괜히 팬으로써 질투도 나고 ㅋㅋㅋ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 인사 못드려 죄송하네요 ㅠㅠ 지금이라도 이렇게 인사드려요~
네. 2시30분꺼에 한국공식 팬클럽 여러분과 단관을 했어요. 그러므로 그 때는 몇십명도 일본 팬 여러분도 계셨어요. ^^
학생 여러분도 많이 계셨네요? 18금이기 때문에 그다지 많지 않지도 모르는데.
아 ㅋㅋㅋ 신촌에 있는 '대'학교요 ㅋㅋㅋ
신촌하면 E대학교, Y대학교,S대학교 이런 대학교 많이 떠올려서 ㅋㅋㅋ
저 대학생이에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