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군입니다^^.<칸원정기>끝나고 정말 올만에 다시 이 게시판을 글을 올립니다.어제 <놈놈놈>기자시사회를 하신건 아시죠?, 부산촌놈[?] R군도 좋은기회를 얻어[?] <놈놈놈> 기자시사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칸에서 본 우리의 멋진 세놈들[욱,병헌이형,강호선배,우성이형한테 감히 놈(?)이라니 쿨럭쿨럭] 서울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기자시사회하는곳은 용산CGV입니다. 참고로 용산 CGV는 아시아에서도 가장 큰 극장으로 기록되어있는데요.[정확한 자료인줄은 모르겠으나. 하여튼 그런소식을 얼핏들은 기억이 납니다.]그래서 국내에 배급되는 영화들이 기자시사회나 여러가지 프리미어 이벤트를 할때 대부분 상영을 용산CGV에서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 <놈놈놈>역시, 높은 인기와 기대속에 용산CGV전관을 동시에 빌려서[?]시사회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럼 그 현장, R군과 함께 하시죠!!
시사회시간은 우리나라시각으로[욱,아직도 칸인줄아시나?어디서 겉멋만들여서 쯔쯔..각성하고T.T]
7월 7일 오후 2시에 시작하기로 되어있습니다. 부산에서 아침일찍 KTX타고 갔는데,다행히 용산역에
내리고 용산역,내려서 바로 위로 올라가면 스페이스9,거기에 용산 CGV가 있더군요. 15년간
길찾는데는 달인이 되신 "길치[?]"R군한테는 다행이었습니다.
[하마터면 용산역 나가서 다른데 갈뻔했음T.T]
평일 오후2시라,아무리 서울이고,기자시사회라고 해도 사람이 거의없을줄알았는데,
오마이갓~~ 추석연휴의 어느날 극장가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인산인해였습니다.
특히 이분들 대부분이 <놈놈놈>기자시사회를 위해 오신분들이니,얼마만큼 국내에서
<놈놈놈>의 열기가 뜨거운줄 아시겠죠? 칸에 있을때는 한정된 기자분과 국내언론들만 보여서
오히려 좀 넉넉하게 취재했는데,오늘은 그야말로 전쟁이었습니다.
저는 시사회 표를 미리 구해서 들어갈수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줄모릅니다T.T
(한장의 시사회표 수백명의 사람들,
표 먼저 끊는 사람이 먼저 본다[?]
<놈놈놈>캐치프라이즈 흉내좀 내봤습니다.그만큼 사람들이 많이왔다는이야기죠.
그래서 늦게오신 기자분들은 아예 표를 받지도 못했다고하는데
아마 한국에 수많은 영화들이 시사회를 했지만 이정도로 치열한 시사회현장은 없을껍니다T.T)
(그리고 또 얻은 <놈놈놈>보도자료~.<놈놈놈>의 모든것 이 책자에 있소이다!
-그렇다고 이 책자를 그대로 뺏겨서 리뷰쓰지는 않을것을 굳게 다짐합니다--ㅠ)
<놈놈놈>의 뜨거운 관심만큼 많은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경쟁역시 볼만했습니다.
카메라,비디오장비들을 놓고 상영시간까지 기다리시고,
거기에 국내영화의 시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영화기자와 홍콩TV로 추측되는 방송사들의
취재현장~ 와우,저는 여기가 칸 영화제인줄알았어요ㅎㅎ.
아무래도 <놈놈놈>에 출연하시는 한류열퓽의 주역 우리의 뵨사마[이병헌]외에도
정우성,송강호씨의 출연작이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특히,일본의 이병헌씨 팬분들이 정말 많이오셨는데요. 순간 일본의 어느극장가를 온줄알았음ㅎㅎ
직접 인터뷰도 하고싶어서 "고메나사이,니혼진데스카?"하면서 말은 걸어봤는데,
그 뒤의 일본말을 제가 몰라서 아쉽게,T.T[인터뷰하려고하셨던분들도 한국말을 모르셔서 그냥
눈인사만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미 전날 7월 6일 이병헌씨의 일본팬들만을
위한 시사회를 했다고 하더군요. 와~ 한류열풍, 이런단어 남의 이야기인줄만알았는데,
이렇게 직접보니깐 이병헌씨의 일본내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수있었습니다!
그렇게 상연전까지 주변스케치를 끝마치고 드뎌 입장!
기다리고 기다리던,<놈놈놈> 국내판을 보게 되는군요.칸 상영때와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두근두근거렸습니다.마치 처음 보는것같은 느낌!
(다 보고나서 <놈놈놈>칸판과 국내판 버전의 차이점을 살짝 말씀드리자면
아주크~게 달라진점은 없으나,오히려 스토리의 이해도나 설득력은 국내판이 좀더 나은듯.)
역시나 극장안에서도 많은 취재진들도 북적북적거렸습니다.
PIFF때도 꽤 많은 기자시사회를 갔지만 <놈놈놈>만큼의 열기는 아니었는데,
저도 어렵게 들어간 이자리[?] 정말 모든걸 취재하자는 근성으로 의욕이 불끈솟아오르더군요!
대부분 기자시사회는 영화가 끝난뒤,감독과 배우분들과의 인터뷰시간을 갖기로 하는데,
<놈놈놈>시사회는 용산CGV전관을 빌려서 상영하기때문에 배우분과 감독님이 상영전에
미리 무대인사를 한다고 하더군요.하마트면 넋놓고 기다리고있을뻔하다,그 이야기듣고
바로 좌석앞으로 고고씽했습니다.어쩐지, 많은 기자분들이 앞에 계시더라T.T
그렇게 자리 사수하고,무대인사를 기다리고있다가,이윽고 바른손 최재원님(<놈놈놈>제작사>
이 나오셔서,시사회현장을 가득매운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더군요.
특히 너무 많은기자분들이 미처 자리를 다 마련하지 못한점을 죄송스럽다는 말에,
<놈놈놈>의 인기와 관심에 대한 나름 뿌듯하신것같더군요.그리고.....
드뎌,우리의 세놈들과 김지운감독님 입장!!!
크아, 포스들이 장난이 아니십니다.!!! 멋진놈x3으로 이렇게 지었어야했는데.ㅎㅎ
그리고 간단한 무대인사를 하셨는데요, 뭐 제가 주저리주저리하는것보다
직접 동영상을 보시는게 더 낫겠죠?ㅎㅎ
다들 목소리도 왜그리 멋있는지T.T~
음음,정신차려R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자
감독님의 무대인사를 경청하고있는 우성이형과 병헌이형~
진짜 두분다 인생이 화보시군요T.T
그렇게 무대인사를 끝내고 배우분들과 감독님도 영화를 보러 자리로 들어갑니다.
이때~ 통로를 지나가던 우성이형한테 나즈막한 목소리도 "안~녕하세요"하니깐
우성이형이 "오?!! 올만이네 ^^"하면서 제 어깨를 쓰다듬어 주시고 가시더군요.
크아~~~~!!!!!!!!!!!!!!!!!!!!!!!!!! 나 이제 어깨 안씻을꺼야~
[우성이형보러 고등학교때 야자튀고 PIFF갔었을정도였는데T.T]
그리고 조명이 꺼지면서 대망의 <놈놈놈>공식 최초 한국상영,그 역사의 현장에 R군도 함께있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우리의 놈들[아,근데 진짜 놈들이라고 부르기 어색하네,그렇다고 놈님들(?)하면 더 그렇고,음,우리의 놈형들?.....에라이--;;;;;;;]사진이 많이없죠.당연하죠! 아직 기자시사회하이라이트는 시작도 안했는데요.--V 원래 하나의 포스팅으로 끝내려고했는데, 생각보다 할 이야기거리가 많아서 부득이 2부로 나누어 포스팅하게되었습니다!
R군의<놈놈놈>서울원정기[?],아직 못다한 기자시사회현장취재기는 제 2부를 기대해주세요!
첫댓글 ㅎㅎ 잘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나 생생해요. 정말 글과 사진 맛깔나요. ^^ 마치 놈놈놈영화한편을 보는것처럼 한판 신나게 잘보고갑니다. 2편도 기대할께요.*^=============^*
오늘내로 곧 올리겠습니다.고맙습니다^^
R씨 감사합니다.^^ R씨와 정말로 마치 거기에 함께 하셨습니다.이번도 매우 따뜻하고 멋진 리포트 감사합니다.Part2 기다리고 있군요. 사진도 매우 나이스!
아,그러셨군요^^ ~정말 사람이 많던데,카페분들도뵙고싶다는 생각많이들었습니다.파트2 곧올릴께요^^
R군님 글 재미있어요 ㅎㅎ 정우성씨랑 친해지셨나요?
ㅎㅎ;이렇게 우성이형[?]이랑 인사라도 나눈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7월 17일 개봉때는 꼭 보세요^^~~ 고맙습니다
으앙~부럽소다...난 물론 이병헌팬이지만서도....정우성이 어깨를 쓰다듬어주시고 길을 패스바이 하는걸 보면...크야아악!브럽다데쓰네!!
ㅎㅎ;;칸에서 뵙던걸 기억하셨나봐요.개인적으로도 너무 기뻤습니다.ㅎㅎ;
어깨 안씻을거야에서 대박 웃음 ㅋㅋㅋ 귀여워 정말 ㅋㅋ
아 님 어깨좀 하루만 빌려주시겠어요 ㅠㅠ
부러워요 ㅜㅜ 아는척도 당하구 ㅜㅜ
R군님 그 어깨 저한테 만질수있는(엥?이말변태같어ㅠ)기회를 주세여!!!!!!!!그럼 난 손안씻어야지~ㅋㅋ부러워요!!><가고싶었는데 가지두 못하구..ㅠㅠ부러움만 잔뜩 사구가네 ㅠㅠ암튼 잘 봤어여~~
ㅎㅎ 정우성씨랑 친해지셨기를.정말 글한번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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