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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교육얘기]입시,사교육 특목고 준비생 아니면 어학원 안보내도 되나요???
향기꽃 추천 0 조회 332 09.12.11 12:0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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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1 12:25

    첫댓글 부모가 아이의 발전에 방해되는 존재라면...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훌륭한 부모라도 아이에게 안맞으면 상극이 됩니다.

    마하트마 간디가 아들농사를 망쳤는데, 그 아들이 알콜중독에 조폭비슷했다던가 (정확하지 않음. 남편에게 들었는데)
    아버지 장례식날도 안나타났다던가 술마셨다던가.

    간디가 서양학문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여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자신의 아쉴럼에서 교육시켰던가 했을거예요.
    서양교육이 안맞는 건 간디한테 해당된 것이고 아들은 다른 존재였는데 결과를 놓고 본다면 슬픈 일이죠.

  • 09.12.11 12:28

    장 폴 싸르트르는 유복자였던가 갓난아기시절 아버지를 잃었던가 했었는데....아버지가 없었음을 감사했더랍니다 ^^
    19세기말~20세기초반 프랑스의 아빠들은 가부장적 권위에 찌들어 자녀들에 대해 조폭수준의 사람들이 많았서 성장에 해로웠는데
    자신은 아버지가 없어서 그런 불행을 맞지않고 자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클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었다나요 .

  • 09.12.11 12:46

    아이의 발전가능성을 활짝 열어둔다면 장차 어떤 분야에서 활동할 지 모르니까
    외국어는 배워두는게 좋겠다는 개인생각입니다. 늙어가며 훌륭한 취미일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영어...혼돈스러워하지 마세요.
    특목고를 가든 안가든 외국어는 자산입니다. 문화를 곧바로 받아들일 수 있잖습니까. 소화는 자신의 역량이지만요.

    전 아이교육에서 제일 중점을 두는 것이 영어입니다. 언어가 받쳐주면 어디서든 살 수 있습니다.
    한가지에 자신 있으면 나머지도 할 수 있습니다^^

    아드님이 늦은 게 아니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영어가 즐겁게 만들어주세요.

  • 09.12.11 14:21

    특목고 준비생도 어학원 안가도 된다-에 백만표던집니다. 향기꽃 아드님-학생을 모르는 상황이라 적절한 답을 못드리겠는데요...믿을수 있는 야무진 선생님을 과외로 구하시는 것을 현실적으로 추천합니다.
    , 가까이 계시다면 상담을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ㅎㅎ...영어를 제가 가르치는 것은 아닌데--동생이 영어를 가르치고있어서-물어보고 나름 정리해서 글 올립니다^^ 공부를 좋아서 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든다는것은 정말 낮은 확률이고, 교육의 목적중에 하나가 하기 싫은 일도 해내고, 해내야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09.12.11 17:41

    향기꽃님 제가 사교육/학습법에 영어시트지를 하나 올려놓았습니다. 그것으로 일단 구두테스트를 해보십시오. 아이입에서 바로 바로 나오는지 아닌지. 절실하신거 같은데 어찌 도움을 드려야 할지.

  • 09.12.11 21:55

    언어는 표현을 하기 위한, 그리고 소통을 하기 위한 수단이지요.
    외국어를 잘하는 것이 교육의 최우선 목표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라는 수단에 담아낼 수 있는 내용이 갖추어지지 않는다면, 영어는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지요.
    영어를 가르치면 아이가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일까요?
    많은 돈을 들여서 영어 많이 가르치기로 경쟁하는 것보다는 외국어가 왜 필요한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09.12.12 00:45

    수학을 잘하니 수학에 주력하고 영어는 보조로 꾸준히 시키심이.
    내신준비기간이라도 영어를 (교과서라도 ) 매일 30분정도씩은 소리내어 읽히거나 본문을 외우게 하면 어떨까요?
    일단 본문만 외워두어도 영어내신 중상 이상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학원공부 따라가기도 쉬워질 것입니다.
    본문외우기를 완수하면 용돈이나 선물을 주시든지.
    영어교과서 본문이라도 통으로 다 외우고 소리내어 암송시키면 문법과 간단한 독해, 스피킹에서 상당한 실력이 붙을 것입니다.

  • 09.12.12 01:00

    제 둘째는 ㅊㄷ 어학원을 5학년 봄에 가장 낮은 EC level 1에서 시작하여 (입원테스트 받았는데 성적이 최하라서 속상했어요 ^^)
    지금 중1인데 최고level 인 master speaking and reading입니다.
    학교내신은 90점에서 왔다갔다하는데 시험때 학교영어책을 잘 안봐서 점수가 나오지 않지만 신경끕니다.
    봄에 학교에서 단체로 본 토익이 795, 학원모의 IBT 98 입니다. 시험용으로는 공부시킨 적이 없고 스피킹에 주력하죠.
    영어학습목표는 외국에 가도 잘 살아남기 입니다 ^^ . 시야를 넓히기 위해 사진이 많이 든 Time for kids 를 엄마랑 같이 보며 동물과 자연에 대해 찬탄합니다.
    5학년땐 학원영어를 주 9시간, 6학년땐 주12시간,

  • 09.12.12 01:08

    중1 1학기때 주12시간,이었는데 같은 레벨에서 공부할 학생이 없어서 지금은 주1회 3시간 스피킹만 합니다.

    영어학원에 가지 않는 날은 카페에 가서 학원비 낼 돈으로 맛있는 음료와 머핀을 시키고
    사치스럽게(?)앉아 영어저널을 엄마랑 같이 약간 읽고 퀴즈식 문답 내지 주변부 이야기를 합니다. 재미있어요.

    내년에도 영어스피킹만 학원에서 시키고 reading 과 listening은 엄마랑 할까 합니다. 남는 시간은 이제 수학으로 돌리구요.
    아이학교에 외국에서 1-2년 살다 온 애들이 상당히 많지만, 그 애들보다 에세이도 잘 쓰고 주제가 있는 이야기를 잘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거의 친구수준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09.12.12 01:12

    향기꽃 님의 아드님은 수학을 현재 잘 하고 있으니까 조금씩 영어쪽으로 시간을 늘려가며 재미있게 공부하도록 도와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디비디를 여러 번 같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 애는 영화 '마틸다'를 좋아해서 여러 번 보던데 주인공이 도서관에서 이런저런 책을 빌려오는 것을 보더니
    하루는 '백경(모비딕)'을 읽고 있더군요. 마틸다도 백경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면서 ^^

  • 09.12.14 09:44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향기꽃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먼저 심호흡을 좀 하시고, 마음을 가다듬으시는 게 좋을 것 같으세요. 아이의 성격이나 공부습관 이러한 것들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아이가 이수했던 사교육기관과 프로그램만 나와 있네요. 수학을 잘 하는 것을 보니, '학습능력'이나 '공부습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멀리 가급적 멀리 내다보시면서 무엇보다 자녀와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지난 사교육 경험들이 어땠는지, 영어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등등..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09.12.14 13:20

    님은 최악의 코스로 아이를 혹사하고있습니다. 걍 종합학원 진득하게 보내시면서 추이를 지켜보시길.... 안봐도 님의 성향이 보이지만...... 애들 성적떨어지면 이학원 저학원 전전하거나..... 귓바람에 좋다는 학원으로 바로바로 바꿔대시는 성질이 조금 급하신 학부형 이시군요~ 엄마표 수업의 최대 단점은.... 학교보다 더한 기계식 수업입니다. 최소한 왜 책에서 이러한 공부를 해야하는지 본인도 이해못하는 상태에서 수식과 문자만 강요하게 되지요~~~ 종합학원 5~6개월 보내면서 추이를 보세요~~~ 아이는 기다림 입니다.

  • 작성자 09.12.15 11:15

    절생각해서 답글은 감사한데 이학원 저학원 보내는 맘은 아닙니다. 주위에서 학원안보내면 큰일날것같은 목소리를 뒤로하고 주위 학원 알아보고 우리아이 성향에 맞는 곳을 찾아 이제야 영.수 보내고 있는데....엄마표의 단점도 물론 압니다. 잘가르치지도 못하면서 아이에게 화만내지요?? 사교육도 아이와 맞아야 보내는것 아닐까요??? 무조건 공교육 사교육 따지는 것보다 적절히 활용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09.12.14 16:17

    영어는 언어입니다. 언어학습은 단시간에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고 점수로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토익점수 높다고 외국인과 대화가 잘되는 것이 아닌것처럼 말입니다. 언어학습은 길게 보셔야 합니다. 지금 시험점수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세요. 특히 특목고에 보낼 생각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영어에 좀 더 흥미를 갖게 하세요. 영화나 만화 같은것을 같이 보는것도 좋고, 만약 수학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면 미국 초등 수학책을 풀어보게 하는 것도 흥미를 끌게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도 하나의 방법일 뿐 정말 좋은 방법은 반짝반짝님 말처럼 자녀와 함께 대화후 찾으시는 것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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