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외환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금융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난리가 났었습니다. 금(GOLD)의 변동폭은 무려 30달러를 넘었었고, 달러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들도 마찬가지였죠. 아래 그림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변동폭의 근원지는 영국의 파운드화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열심히 조사했는데 로이터에 이런 기사가 떠 있네요. EU탈퇴를 반대하는 영국의 노동당 소속 국회의원 한 명이 총에 맞아 살해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국민투표 연기 가능성이 시장에 흐르고 있다고 합니다. BREXIT로 시장이 혼란을 맞이하고 위협받고 있었으니, 투표 연기 가능성은 당연한 호재겠지요. 문제는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나지 않았다는 점인데....원래 스마트 머니는 정치권력과 연결이 되어 있으니 아마도 바램이 사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많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영국의 국회의원 사망 소식 이후 파운드화와 S&P 500이 빠르게 회복되었네요.
참 Sterling이란 단어는 영국의 파운드화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즉, 사망 소식 이후에 파운드화가 반등하면서 금융시장 주요 지수가 강하게 반등했다는 것이죠.
첫댓글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