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음악작업보다 독서에 더 시간을 활애하고 있습니다
정해놓고 읽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 저것 다양하게 구해서 읽고 있는데
이번에 눈에 뛰게 되서 읽게된 책입니다
시작이 좀 우습게 느껴지는 부분과 실제 너무 웃겨 읽다가 폭소를 터트린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진지해 지더군요. 공감하는 바도 커지구요.
하도 재미 있어서 이틀만에 뚝딱 읽어 버렸는데 나름데로의 정리와 고민들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됬습니다
은혜와 감정을 헸갈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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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교회안에서 찬양이 무슨 마법적 힘이라도 갖고 있는 줄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실현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명심하자
음악은 없어도 된다.
하나님은 음악이 없어도 성령께서 행하시는 말씀과 성례를 통해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속으로 이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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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영혼을 움직일수 없다
음악이 움직이는 것은 오로지 감정뿐이다. 만약
우리가 이 정신이라는 부분을 빼버리고 예배를 드린다면 결코 진정한 예배가 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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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배드리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들 앞에서 발가벗김을 받은 후
다시금 하나님이 주시는 옷으로 입힘을 받기 위해서다.
우리가 이렇게 예배를 이해하게 될때 그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반응적으로 '올려드리는 찬양'을 할 수 있다
마이클 호튼.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 옥성호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정은 사탄이 늘 이용하는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