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년째 전립선염을 앓고 있습니다.
외국계회사에서 회계팀에서 근무하고 있다가 지금은 퇴사하고 새로운 길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남들 하는 것 처럼 유명하다는 비뇨기과 2개, 전립선염환자면 다 아는 모 한의원에서 치료를 했지만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었습
니다.
특히, 그 모 한의원은 비싼약값에 참 후회가 듭니다.
그러다 보니, 여느 환우님들과 마찬가지로 절망감과 전립선염에 대해 전문이라는 양, 한방의료계에 불신 또한 깊습니다.
광고나, 홈페이지를 봐도 선뜻 믿음이 가질 안더군요..
그러다가, 여기 카페 소개로 백두한의원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순천에서 올라 왔다길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자신 있길래, 순천에서 먼 서울까지 왔을까."
또 좋은 치료 후기도 있길래 가 보았습니다.
의사분의 친절한 상담과 함께 자신감을 보이시더군요..
지금 한약과 침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10일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나름 진전이 꽤 있습니다.
특히, 침치료는 적지않은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침맞을 때마다 불쾌감이 상당히 감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년동안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뭔가 잘 될 것 같다는 마음도 들더군요.
분명 확실한 것은 이 병은 절대 한, 두달의 치료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치료하는 의사의 노력이 50%이라면,
인내심을 가지고 의사의 처방전을 그대로 이행하고, 매일 운동하며, 스스로의 몸을 정상으로 만드는 본인의 노력도 50%라는
점입니다.
이제 저도 이제 제대로 된 치료가 시작된 듯 합니다. 2주 후에 또 치료후기 올리겠습니다.
- 다음까페 만성전립선염 완치자들의 모임의 bylogos님의 치료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