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천지

[차차로]

많은비가 내려 이틀동안 곤혹을 치루고....
하우스가 괜찮은지 둘러보러 갔다
깜짝 놀랐답니다.
정말 지천에 고사리가 널려 있네요.
10분만에 두줌을 꺽을정도예요.
머리털어 삶았네요.
무지무지 통통하고 좋아요.

[blue1952]

부지런한 아침을 맞으셨네요!
'머리를 턴다.'
차차로님은 짧은 글에도 문학성이 스며있어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차차로]

ㅎㅎㅎ 늘 따뜻한 해석과 행간을 해석해 주시는 블루님~~~사랑해요.

[그래그래]

이글을 보는 순간 갑자기 생각났어요.
밤에 고사리 꺽는 꿈을 꾸었다는 것을요 ㅎㅎㅎ
고사리 나물을 맛있게 비벼 먹은 때문일까요?
이로써 해몽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차차로]

고사리 꺽으며....같이 볶아 먹어야지 했는데, 오늘 두레생협에서 몰려와 전부 가지고 가 버렸습니다.
아쉽지만....말린것으로 대체 하게요.

[낭만고양이]

고사리가 그리많다니~^^
통통한고사리가 보기좋아요

[차차로]

정말 통통하고 맛도 아주 좋답니다.

[딸기]

오동통한 고사리 도순동에 자라는 것은 차차로님 차지 휙 날아가고 싶네요^^

[추동 조병재]

시골가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고 머리도 못 감고 그냥 난 머리 털고 왔는데...
한번씩 시골가면 산나물이나 꽃구경 등 숨 돌릴 여유도 없네요..

[파란바나나]

고사리 다발이 꽃다발보다 이뻐 보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