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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양 등굣길.
외증조할머님께서 요양원서 외출 나오셨다.
아신인 할머니를 참 좋아한다.
학교 다녀 올때까지 집에 계시란다.
5일간 출장이라 신호등 너머까지 마중했다.
노래도, 부르고, 끝말 잇기도 하고.....
손을 잡았더니 굳은살이 박혀 물었더니, 구름다리 철봉이 재밌어 했더니 물집이 터져 딱딱해졌단다.
잘 다녀와 했더니!
봉숭아를 발견하고, 돌로 찧어 잎으로 감싸 봉숭아물 들인다고 쪼그리고 있다.
아...!
귀여운 녀석.
첫댓글 차차로님 아신양~함께 웃는모습 참 이뻐요~^^ 봉숭아물 들이는 아신양 모습에서 미를향한 진지함이 보이네요~ㅋ
아신이 아침 등굣길은 항상 여유로움이 묻어납니다~
등교인사로 증조할머님이랑 포옹하는 아신이 넘나 사랑스러워요~
올해는 저도 봉숭아 꽃물 들여야겠습니다
아신이 따라쟁이로^^
아신이의 등교길은 언제나 명랑,쾌활~~~
등교길에 할일 많은 아신양 일찍 집나서야 겠네~~
살가운 아신이 덕분에 할머니께서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건강하신 모습뵈니 넘 좋으네요~
코 찡긋으로 엄마한테 고마움을 전하는 센스쟁이 세령~
건강하신 할머님의 모습도 반가워요~
언제 보아도 사랑스러운 모습이지요? 자라나는 세대들은~~ ^^
귀여워요
언젠가 세령이 등교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감수성 많은 울세령이 이뻐요^^
아신이가 철들은것 같네요.
착한 아신..
호호호
귀요미가
늘 이뿌니~~~
그맛에
그느낌으로~~~
화이팅입니다
아궁~넘 사랑스러워요.
행복이 넘쳐나는 등교길입니다.^^
아신양이 씩씩하고 감성도 풍부 이뻐요^^
108세로 3년전 떠나신 울 할머니가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