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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있듯
저도 오늘 친구가 큰시장 간다기에 아무생각없이 따라갔다가 싱싱한 쪽파를 보고 또 그냥갈수없어 겁없이 2단을 샀네요 ㅋ ㅋ
쪽파 두단 다듬으면서 눈물,콧물 다 쏟으면서 다듬었는데 넘 싱싱하고 이뻐요 ㅎㅎㅎ
육수 달여서 식은밥 두숟갈 넣고 양파 한개넣어서 믹서기에 갈았답니다 (찹쌀죽 쑤기 귀찮아서)
거기다가 고추가루, 생강가루,
멸치 육젓, 액젓 반반 넣고 마늘은 흉내만 내고 올리고당 조금넣고 그냥 제맘대로 버물렸어요
그래도 색깔은 곱지요?
간은 낼아침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다시 맞출려고 합니다~
이제 김장김치 말고 산뜻한 햇김치 먹고싶을때가 된것같아요^^
첫댓글 파가 정말 싱싱해 보여요~ 다듬으시느라 힘드셨겠어요~~ 김치는 정말 맛나보여요~
파김치 맛있게 됐네요^^
파김치 익으면 밥도둑이쥬
다듬기는 힘들어도 수고 하신 만큼 맛도 있으니 밥도둑 잡으러 가야겠어요^^
언니 오세요~
주소를 몰라 보내드리지는 못해요 ㅎㅎㅎ
파김치는 익어야 제맛~ㅎ
수고하신만큼 맛나게 드세요.^^
네~~
뒷베란다 뒀어요 익어라고^^
파김치 맛니게 담아 놓으면 반찬 걱정 안해도 되지요.
잘 익은 파김치 따끈한 밥에 엊어 먹으면 ...
생각만 해도 침이 넘어 갑니다.
가까우면 나눠 드릴텐데 아쉽네요~~
담에 장터열리면 맛나게 담아서 갖고갈께요~~
흰밥에 물말아서 파김치
그만이지요.
맛나겠었요.
흰밥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능소화님의 솜씨는 이미 알고 있는 터라서 침이 꼴깍 넘겨 집니다.^^
싱싱함과 장인의 솜씨가 만났으니 맛나겠지요.
저도 침샘이 자극됩니다~
오우~~맛나겠어요 짭쪼롬 하니 우잉~배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