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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도 지나고 이제 봄을 맞을 준비 히시지요
따뜻한 겨울을 보내다 요즘 영하의 날씨 견디기 좀 힘들엇어요
겨울은 겨울 다워야 한다 말은 하면서...
지난달 제주 지인들과 여행 하면서 찝은 사진 몆장 찾아 봅니다
샤려니숲길은 완전 물오른 나무들이 많았구요
이른 동백꽃은 만개해서 떨어지고 길가에 수선화도 수줍게 피어 겨울속에 봄을 느끼고 왔어요
차차로님께는 미안 했쥬~
시간에 쫓기지 않고 그냥 걷고 또 걷고 주변 풍경을 감사하며 느릠의 미학이 무엇인지 느끼고 왔어요
올해는 서두르지 않는 느림속에 나를 찾아보고 싶어요^^
첫댓글 설 명절은 즐겁게 보내시쥬?
제주의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사려니숲길도 카멜리아힐도 몹시 그립네요.^^
네 속초에서 보내고 있어유~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을 이제는 찾게 되어요
언제 함께 떠나 볼까유~^^
3월에 제주 여행 잡혀있는데 사려니 숲길 꼭 걸어보고 싶네요~~~
3월 제주 바람만 아니면 최고이쥬~
사려니 숲길 갈때마다 옷을 갈아 입고 있어 팔새조 같은 곳이랍니다^^
따듯한 바람이 불고있다네요 저 남쪽에는....즐건 봄맞이 하시길~
벌써 따뜻한 봄바람을 기다리고 있어요
즐거운 봄 맞을 준비 함께 해요^^
와~동백이 장관이네요~
이쁜 애들도 많이도 피여 있더라구요^^
제주는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곳이죠.
멋진경치 잘 봤습니다.^^
사계절 좋은 풍경을 즐기게 하는 제주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많이 옛정취를 잃어가네요^^
제주하면 이제는 왠지 정겹지요 귀한농부가 계셔서~~~ ㅎㅎㅎ그래서 더욱더 가고 싶구요^^
제주에서 해나무님과 추억 또 만들고 싶어요^^
한부분에서 즐거움을 느낌심은
미학을 공부하는이 만큼이시잖아요~~
빠르지 않고 맘 편하게 쉬엄쉬엄 주변을 돌아보며 그냥 걷고 걸어 다녔어요^^
파도장단에 맞춰
춤추는 구름이 정겹게 보입니다
흠뻑 피어있는 동백도 장관이구요
그렇게 쉬엄쉬엄 걷는
사려니 숲길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것 같아
잘 쉬다갑니다
빨리 지나는 세월이 아쉬워 인지 요즘은 느림속에 기쁨을 찾고 있는듯 합니다
자연과 함께 있으면 생동감을 찾게 되고 자연의 고마움을 새록새록 느끼고 돌아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