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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시 14분 아들의 배웅으로 서울로 출발.
5분이 늦어 1시간 30분을 기다렸다, 7시 비행기를 탓다. 8시도착하니 그래그래님께서 9호선 직행역
종합운동장역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40여분 직행지하철타고 잠실도착.
그래그래님 기다려 주신 차를타고....
호반의도시 춘천으로 출발.
양평, 청평,가평을 지나 춘천까지 1시간 20분.
병원에 도착하니.....
커다란 전광판에 104세 어르신의 성함이 떠 있다.
참으로 긴 세기를 살아오셨구나 싶다.
온 가족과 분양을 마치고, 나는나는 뵙고
평안하고, 깨끗하게 천수를 누리시고 정말
조용히 돌아가셨다는 말씀에 마음으로
잘 살아오신 어르신께 명복을 빌어드리며 ....
부러웠다. 나도 이렇게 잘 살고 싶다.
간김에 카페 회원이자 나는나님 동생댁에 들러
닭 한마리를 새벽 3시에 먹고.
서울로 그래그래님 코골며 자는 절 데려다 주셨어요.
아주 일찍 첫비행기를 예약하고 라운지에 앉아
느긋한 커피 한잔으로 삶에 대한 관조를 합니다.
평범하지만 잘 살고 싶네요.
어르신이 주시고 가신 메세지를 품으며 새아침을
맞습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어요.
이웃나라인 듯 한 제주에서 서울을 거쳐 춘천을 왕복이라~~
회원의 슬픔을 위로하며 함께 고통을 나누시는
차차로님의 마음쓰심이 대단하십니다.
조심히 내려 가세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백수를 누리셨으니 호상이라 해야 하나요?
고생하셨습니다.
짧은 시간에 큰 뜻을 새기셨습니다!
수고하셨어요.^^
고생하셨고
차차로님의 마음쓰심에 감사합니다.
그래도 헤어짐인 아쉽지만 누구에게나 정해진 길이고
호상이니 ...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길 수고 많으셨어요~
바다 건너에서 한걸음에 달려오셨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먼길 다녀가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먼길 다녀가시느라 애쓰셨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멀리 조문을 다녀오신 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먼길 애 쓰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나는나님 큰 힘이 되셨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