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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졌던 강풍과 폭설(?)로 마르쉐참석이 가능할까 염려와 걱정이 컷습니다.
발이 묶였던 제주의 운송으로 택배도 중지 되었던 상황이라, 나갈 수 있길 바랬지요.
늦은 뱅기를 타고, 서울에 도착.
낯선곳이라 일찍 서둘러 국립현대미술관을 향해
그래그래님과 출발을 했지요.
막힘없이 훤한 길을 뚫고 서울중심으로 입성.
제주에서 올라온 40박스 감귤과키위.
큰트럭에서 낑낑 내려놓고, 산더미처럼 진열을 한후......호호 곱은손으로 시식을 합니다.
예상보다 많은 손님들이 오셔 일찍 완판을 합니다.
길게 늘어선 줄들이 보이고, 거의 모든 출점팀들이 완판행렬.... 느긋한 장터가 되었습니다.
그틈에 블루님께서 칼칼하며 시원하고 뜨신 도토리묵국을 해 오셔 참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시모상을 치르신 나는나님께서 삼오제 모시고
바쁜 걸음으로 귀한 떡과 전을 해오셔 맛나게 먹고
친정 할아버님제사 참석을 했네요.
올케와 어머니께서 준비를 해 놓아 제를 지내려는데..., 밥을 안하셔 절만 너댓번 더 하며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넓은 집서 아침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아침을 맞이합니다.
서울은 나들이 하기 좋은 풍성한 곳이다.
밥하는 사이 가족들의 셀카놀이.
어머니께서 준비해 놓고...지방도, 병풍도 밥도 잊고
밥하랴 허둥지둥.
마르쉐 뒷풀이...
이 맛난 묵탕. 최고의 맛입니다.
첫댓글 늘~ 행복하신듯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더 나들이가 즐거우시겠어요~~
행복한 날이었네요.
따뜻한 맘을 나누어 행복한 날이었어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반갑고 맘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
행복 씨앗 많이 뿌리고 가셨네요~~
저는 못 뵈어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