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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는 노래한곡 연주해봤습니다
봉숭아(박은옥)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 밤이 다하면 질 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 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 터인데
손가락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고운 내 님은 어딜 갔나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 님도 돌아오소
별 사이로 맑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 님 웃는 얼굴
어둠 뚫고 나타났소
초롱한 저 별빛이 지기 전에
구름 속 달님도 나오시고
손톱 끝에 봉숭아 지기 전에
그리운 내 님도 돌아오소
첫댓글 노랫말이 참 아름답습니다.
잘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셔요
아주 오래전 삼십년전쯤 내노래다 싶게 부르며 즐겼던 곡인데....
차 한잔 놓고 다시, 다시 듣고 듣고 싶은 노랩니다.
마음이 차분해지죠?
머물러 주셔서감사드립니다
그 전 노래가사말이 요즘보다는 참 좋아요.
음미할수도 그릴수도 있어서~
옛날 가사말이 깊이가
있어서 좋드라구요
늘 건강하세요
정말 가삿말이 좋네요.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는 노래라서
참좋드라구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