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가족치유 간증문 임 희 숙 목사
기도치유아카데미에서 공부한지 두 달쯤 지났을 때, 장요한 원장님께서 지식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저도 아멘으로 고백하자, 오랫동안 고생하던 알레르기 비염이 치유되었습니다.
이 체험은 저에게 큰 도전과 믿음이 되었습니다.
기도치유에서 배운 대로 선포하며 성도들에게 기도하니 성령의 기름부음 가운데 축사가 일어났습니다. 시간이 되는 대로, 섬기던 교회를 떠나 방황하며 낙심하는 사람들을 모아 성경공부를 하면서 찬양하며 기도할 때 그들에게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목회자와의 갈등, 부부갈등, 고부갈등, 자녀와의 갈등, 성도간의 갈등들이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해결 되었습니다. 그들의 근본적인 문제인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니까, 육체의 질병도 치유 되었습니다. 그렇게 치유되면 섬기는 교회로 돌려 보냈습니다.
별거중인 부부가 상담을 왔습니다. 남편의 의처증으로 인해 구타를 당하고 세 자녀 중 큰 딸은 부모의 잦은 싸움으로 자살충동에 시달렸습니다. 그들에게 영, 혼, 육, 환경의 질서에 대해 가르칠 때 부부가 말씀과 기도로 마음이 치유되면서 남편의 의처증이 치유되고 자살하려던 딸은 신학을 마치고 교육전도사로 충성하고 있습니다.
10년 전, 남편 장로님은 15년 동안 앓던 신부전증으로 인하여 신장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그 당시, 오랜 투병과 실직으로 빚이 있는 상황에서, 수술비용으로 3천5백만 원이 필요했습니다.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은 8천 5백만원을 공급하셨고, 수술뿐만 아니라 빚까지 갚고 새 삶을 찾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제 신장 한쪽을 남편에게 주었는데, 잘 맞아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남편은, 수술 후 10개월 동안 쉬면서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그 당시 명예퇴직을 권고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54세 된 중년남성을 위한 취업의 문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물러서지 않고 작정기도로, 부르짖고, 매달리며, 취업의 문이 열리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적처럼 일주일 후 취직이 되었고 하나님은 제 마음에 확신을 주셨습니다.
“너희가 잃어버린 15년을 복구하여 주리라” 현재 남편은 64세이지만 회사에서는 자동차와 저희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환난 가운데서도 저희 가정을 건져주셨습니다.
2년 전, 남편 몸의 이상을 발견했습니다. 수술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고, 몸의 피로가 심해졌습니다.
검진 결과 선천적으로 자신의 몸이 신장을 공격하고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체질이라는 것입니다. 의사는 이식된 신장을 8년이나 썼고, 그 정도면 성공사례이니 걱정하지 말라며 신장을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밤마다 기도를 하며, 몸을 약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선포하며 꾸짖었습니다. 남편도 적극적으로 축사에 동참 했습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신장을 공격하는 질병아, 떠나가라! 예수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댓가가 지불되었다! 불법으로 들어온 질병아 떠나가라! 체질은 하나님이 창조하신대로 회복되어라!” 주님의 보혈을 마시고, 바르고, 뿌리고, 씻어내며 기도했습니다.
그 때 성령님께서 혈기를 꾸짖으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내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랑하는 아들에게 역사하는 혈기의 영은 떠나가라!”
저의 남편은 참 괜챦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에게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고 인정을 받습니다.
그런데 올 곧은 성격에 욱 하며 올라오는 화가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관이나 상식에 맞지않고 자존심이 상할때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마음 안에서 해결되지 못한 화와 스트레스가 결국 자신의 신장을 공격하는 체질이 된 것입니다.
성령님은 그것을 혈기의 영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살면서, 옛 성품이 십자가에서 다 처리되었다고 고백하지만, 남편의 마음과 생각대로 사는 옛 사람이 남아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남편은 “사람이 생긴대로 살아야지, 당신은 나를 뭘로 보고 그런 것 까지 고치라고 하느냐, 남자가 박력을 빼면 무엇으로 살라고 하느냐”며 저와 마찰이 심했던 부분입니다. 그래도 성령님께서 일러주신 말씀을 전하니 남편이 동의하며 회개했습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제 생각대로 옳고 그른 것을 정하여 산 것을 회개합니다. 비판하고 정죄한 것을 회개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가에 못 박혔습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입니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삽니다” (갈2:20)
“주님이 나의 왕이십니다.”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합니다(고후10:4-5)”고 고백하고, 회개하며 주님 뜻대로 살기로 결단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 후부터 몸의 이상 증상이 사라지고, 신장의 기능이 회복되었습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자신의 생각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부부가 오직 주의 말씀을 삶의 기본으로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삶을 자녀가 보고 배우며 우리의 시행착오가
그들에게는 새 삶으로 나아가는 타산지석이 됩니다.
교회를 창립할 때도 하나님은 4천 만원의 개척자금을 주시고 때마다 일하셨습니다.
일 년 전에는 3억 5천만원의 아파트를 주셨습니다.
남편이 건강을 회복하고 직장생활한지 10년만의 선물입니다. 자녀들이 얼마나 기뻐하고 감동하는지 참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온 가족이 더 증거하게 됩니다. 주님은 저희 가족에게 광야를 통과하며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질병의 광야, 가난의 광야, 사람의 광야를 통과하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딸은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주님이 주신 비젼을 이루기 위해 또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자동차 회사 연구실에서 일하는데, 오대양 육대주를 다니며 자신의 일에 충실합니다. 자녀들의 고백은 그들에게 해 준 것 없어 미안해하는 우리 부부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 엄마, 아빠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늘 곁에 계셔서 감사해요 우리 부모님인 것이 저희에게 복 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님이 자녀들을 만져주셔서 부모에 대한 섭섭함보다는 감사하고 고마워하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들이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과 함께 살아가도록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우리의 가정 천국이 힘차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교회는 매주 목요일 밤마다 기도치유 집회를 합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을 포함하여 힘들고 지쳐 위로 받고 치유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옵니다. 성령님의 임재가운데 상한 마음이 치유되고, 믿음이 반석위에 세워 집니다. 사58:11-12 “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으니 만나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 집니다.
기도치유를 통해 삶의 질서인 우리의 영이 하나님의 영과 교통하며 영감과 양심이 활성화되어 혼을 다스리고 혼이 육과 환경을 다스리는 삶, 회복의 삶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더 훈련받고 회복된 가정과 교회를 통해 예수님의 3대사역인 가르치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치유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길 기도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첫댓글 귀한 간증 은혜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