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시간, 말씀으로 시작했어요”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1/02 15:01
신약성경 완독집회 성료
12시간 동안 신약성경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읽는 집회에는 7살 어린이부터 100세 노인까지 40명 정도가 참석했다. 김양일 회장은 “다른 해보다 많은 사람이 참석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며 감사드린다”며 “북부 메릴랜드와 리치먼드지역에 사는 분들도 왔고, 참석자 절반 정도가 목회자 가족이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성경을 읽고 찬양을 부르며 김양일 회장의 성경암송 시범을 봤다. 김 회장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성경말씀을 상고하며, 신년 첫날에 하나님의 말씀을 완독하려 모임 분들 위에 만복이 임하기를 기원한다”며 “신년을 맞이하는 동포사회 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사진=성경통독집회=1일 집회 참석자들이 12시간동안 신약성경을 모두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