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원을 통해
필리핀 가족연수를 알게 되었고
덕분에 제가 WE ACADEMY에 아이들을 데리고
잊지 못할 경험을 시작한지 4주가 지났습니다~♡
1. 첫주 체험활동
1) 토요일
첫주 주말 중 토요일엔 알프레도 리조트 워터파크를 갔다 왔어요!!
와~~ 한국의 워터파크처럼 다양한 크기 및 놀이시설의 풀장에 놀랐어요~
미취학아동을 위한 풀장과 초등저학년 및 고학년까지
모두 즐길 수 있게 꾸며놨어요!!
진심으로 깜놀했고!! 아이들이 넘 재미있게 놀고 왔어요!!
♡ 입장료
-어른 및 3피트 이상의 키즈 : 250페소(약6200원)
-3피트 이하의 키즈 : 150페소(약3700원)
저희는 3가족이 같이 갔고 (총 11명) 1000페소짜리 큰 방갈로를 빌렸어요~
그곳에서 점심으로 필리핀의 인기메뉴인 망이나살을 먹어봤어요..ㅎㅎ
딜리버리를 이용했는데.. 늦지 않게 온것 같아요~ 함께 간 아이들 모두 닭다리
하나씩 들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파도풀장이 따로 있는데 2시30분과 4시 두번 운영되더라구요~
운행하기 전에 붕~~~하고 나팔소리가 나더니 사람들이 몰려들었어요~ㅎㅎ
20분?정도 운행 후 파도풀이 끝나니 사람들이 모두 흩어졌습니다!!
넘넘 재미있게 즐겼어요!! 필리핀의 하늘이 파랗고 넘 아름다웠습니다~♡
☆팁?! 저희는 거의 5시쯤 나왔어요.. 그런데..ㅠ 그랩이 잘 안잡히는 겁니다..ㅠ
러시아워가 시작돼서 그랬던거 같아요.. 첨이라 몰랐던거죠~~
꼭 조금 서둘러서 나오세요!! 신나게 놀다보니 아이들도 지쳤고..
어른들도 지쳤는데.. 그랩까지 안잡히니 맘이 조급해졌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그랩이 잡혀서 WE 아카데미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었답니다!
2) 일요일
일요일에 WE ACADEMY 셔틀차를 타고 SM몰에 가서 환전하고 졸리비에서 햄버거, 핫도그를 먹었어요.. 졸리비의 대표메뉴가 치킨밥인것을 모르고..
평소 즐겨먹던 햄버거를 시켰더니.. 음식을 받기까지 오래 걸렸어요ㅠ.ㅠ
첨이라 몰랐습니다ㅠ.ㅠ 그런데.. 음식맛이 생각과는 달라서 조금 실망했어요..ㅎ
치즈버거를 먹었는데..한국의 햄버거에 있는 토마토와 양상추 및 양파를 제외한
패티와 치즈로만 이루어졌어요. 버거를 먹는데.. 소화가 안되고 목이 턱턱..막혀서..
콜라가 절로 들어가더라구요..ㅠㅎㅎ
둘째가 먹은 핫도그 또한 조금 색달랐어요.. 맛표현이 어렵네요..ㅋㅋ
2. 2주차 체험활동
1) 평일-목요일
평일 오후에 놀이기구를 타러갔습니다!!!! 바로 SKYLANCH 팜팡가~♡
WE 아카데미에서 감사하게도 skylanch에 데려다 주셨습니다!!
6시 출발인데.. 같이 가는 엄마께서 일찍 출발하자고 해서 5시 20분에 출발했어요!
40분 일찍 출발했으나.. 무서운 러시아워시간..ㅠ.ㅠ 6시 50분에 도착했습니다..ㅠ
클룩에서 표를 조금 싸게 구매했는데..클룩티켓은 8시까지만 사용할수 있더라구요.
1시간 10분동안 정말 열심히 탔습니다..마지막 1분까지도 놀이기구에 몸을 실었어요ㅎ
2) 주말
드디어!! 서프라이즈 체험~~~♡ 완전 완전 강추 체험!!
2주차 토요일! 수빅에 있는 오션어드벤쳐에서 돌고래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대박!!이란 말이 절로 나와요!!
필리핀에 아이를 데리고 오셨다면 꼭꼭!! 데려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ㅎㅎ
저희는 따로 숙소는 안잡고 당일치기로 갔다왔습니다~~총 5가족으로 어른5명, 아이들 8명으로 13명이 밴을 빌려서
오전 7시 20분쯤 출발해서 갔다왔어요~ 어른들은 돌고래 체험은 안하고 입장료만 냈어요~
하루전날 클룩에서 결재했는데.. 평일권을 끊어서 주말권 금액으로 조금더 냈어요~
그리고 여권확인을 하니 꼭 여권사본 챙겨가세요!! 아이들은 출발당시 수영복을 입고 출발했고 갈아입을 옷은 따로 챙겨갔어요!!
코로나 검사를 하는데.. 키트를 챙겨가면 500페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
음성이 나와야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엄청 긴장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엄마들이 아이들 입안쪽으로 검사를 하고.. 직원분은 확인만 하셨습니다!!ㅎㅎ
정말~~ 허술하게..ㅋㅋ 검사해서 다행이긴한데.. 검사하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ㅎㅎ
저희는 로비패키지(2인)로 끊어서 한팀당 4명씩 체험을 했어요~
저희가 1등으로 도착해서..ㅋㅋ 돌고래 체험을 먼저 했고.. 그다음엔 동물쇼(?)를 봤고..
세번째로는 돌고래 쇼와 먹이주기 체험을 했어요..
그리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패키지 안에 점심값이 포함되었는데.. 조금 부족한듯해서 음식을 더 주문했어요~ 엄마들 음식도 주문했어요!
밥을 먹고 있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더라구요~~ 바다에서 돌고래 쇼가 진행될
시간이 왔던 겁니다. 그런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계속 밥을 먹었습니다~~ㅎㅎ
쇼보다는 밥이 중요해서 밥을 선택하고 먹었어요ㅋㅋ
점심을 먹은후 마지막 체험으로 바다거북과 상어에게 먹이를 주었습니다.
정말 알찬 체험과 여행이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비가 오더라구요~
날씨도 우리편이였어요~~너무 피곤했는지 돌아오는 1시간 반동안..
잠이 들었습니다ㅎㅎ
3. 3주차 체험활동
3주차는 남편이 필리핀에 왔지만..ㅠ 둘째가 아파서 일요일엔 숙소에서 쭉~~ 지냈어요!!
4. 4주차 체험활동
1) 평일-수요일
4주차 수요일이 필리핀 공휴일이라..
승마체험하러 엘카바요와.. 아기 호랑이 우유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클락 사파리에 갔다 왔어요~♡
다행히 둘째 컨디션이 좋아졌기에 필리핀을 몸소 체험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ㅎㅎ
엘카바요와 클락 사파리가 외곽지역에 있어서 돌아올때는 그랩이 잘 안잡힌다는 소식(?)을 듣고.. 밴을 빌렸습니다ㅎㅎ
어른 5명, 아이6명 총 11명이 함께 갔어요~~ WE 아카데미에서 엘카바요까지 20분정도 걸리더라구요~
인기가 많아서 1시간도 기다린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저희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오피스가 열리기를 기다렸습니다..ㅎㅎ
한번에 9명이 탈수 있다고 해서.. 엄마2명은 카페에서 기다려야하나.. 고민했는데..
한번에 11명 모두 탈 수있다고 해서 넘넘 좋았습니다~~ㅋㅋ 제주도에서는 가만히 서있는 말을 타고 사진을 찍은적이 있지만..
한시간동안 말을 직접타고 다니는 체험을 해본것은 처음이었습니다~ㅎㅎ 서프라이즈!!!
날이 너무 좋았고 걷는 말 위에서 보이는 풍경에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조그만 개울물도 건너고 필리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 주변도 돌아보며 필리핀의 자연과 문화를 몸소 체험해봤습니다^^
한시간 남짓 승마체험을 하고 클락 사파리로 향했습니다!! 클락 사파리에 도착하니 핫도그랑 음료수 파는 곳이 보였어요~
배도 출출하고 더워서 핫도그랑 물을 사먹었습니다~~
클락 사파리 표를 어제 클룩에서 미리 구매해놨기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인기많은 아기 호랑이 우유주기 체험을 처음으로 하러 갔습니다~ ㅎㅎ
호랑이랑 체험하는것이 500페소이고.. 그 이후 사진1장을 출력할때마다
200페소를 지불해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아기 호랑이가 아니라 주니어.. 아니 주니어보다 더 큰 호랑이였어요ㅠ
이젠.. 아기라고 부르면 안될것 같아요.. 호랑이 힘이.. 진짜 좋아보이고..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ㅠㅠ 다행히 함께 간 가족 중에 삼촌분이 계셔서
아이들과 삼촌분이 함께 체험해주셨어요~ 저였다면..ㅠ 무서웠을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 입가엔 미소가 한가득이였답니다!!ㅎㅎ
아기호랑이 우유주기 체험후 동물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악어, 이구아나, 원숭이, 곰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고..
양, 칠면조, 토끼, 닭 등 동물들에게 먹이주는 체험도 있었어요~
당연히 50페소 돈을 내고 체험을 했어요~ㅎㅎ
저희가족은 너무 더워서 일찍 나왔고..ㅎㅎ
다른 가족들은 독수리나 뱀과 함께 사진도 찍으셨더라구요!!
동물원이 엄청 넓고 체험할 것도 많은것 같아요~~ 다만 체험때마다 돈이 든다는거..ㅎㅎ
입장료가 저렴한 이유가 있었어요~ㅎ 하지만 아이들이 미소짓는 모습을 보니 넘 뿌듯했어요!! 저도 즐거웠습니다^^
2) 주말
WE 아카데미 여아들에게 네일이 유행입니다~ㅎㅎㅎ 저희 둘째도 girl~~~♡ㅎㅎ
2층에 사는 7살 여아랑 일요일 11시반에 Nail yard 샵에 네일을 예약했습니다!!^^
너무나 설레여하고 넘넘 좋아했어요~ 좋아하는 둘째모습에 저도 덩달아 행복했습니다!^^
네포몰 근처로 스타벅스랑 맥도널드 사이에 있는곳입니다.
키즈들은 200페소를 기본으로 5가지 칼라를 고르게 해주셨어요!!
색을 바꿀때마다 돈을 지불하지 않더라구요~ㅎㅎ
어른들은 300페소가 기본입니다! 네일 파츠는 크기에따라 돈의 액수가 달랐어요~
둘째는 왼손에 크리스마스이미지 파츠 2개, 오른손에는 작은 구슬 2개를 했는데 각 25페소로
총 300페소가 나왔습니다~ 파츠 플렉스를 해도 될만큼 가격이 넘넘 착했습니다 ㅋㅋ
가격대비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다시한번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다음번엔 페디큐어로 같이 하자고 했습니다~ㅎㅎ
남은 4주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고..
네일야드에 또 방문해서 행복을 느끼고 싶네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참, 예약은 인스타로 했어요~~~^^
딸이 넘넘 만족한 네일.... 자랑합니다~~~♡ㅎㅎㅎㅎ
300페소.. 약 7200원으로 딸에게 행복을 선물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천국~~♡엄마에게도 천국같은 WE ACADEMY에게 행복한 생활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지내다 한국에 돌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