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15]-15일밤 518민주광장 한편에서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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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에서 통일을 얘기할 수 있는 곳은 의외로
드뭅니다.
- 몇 년간 이곳에 살면서 매 6월과 8월마다
통일공연을 준비하고 공연하면서
- 통일화두를 얘기할 곳을 늘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이 민족의 통일에 대한 주제와 연결되는
장소나 통일의 화두와 추억을 담은 공간을 찾아
- 그곳에서 다시 통일을 얘기하는 일.
- 월드컵 경기장,염주체육관 조선 대학교
교정이 그나마 통일의 현장이지만
- 막상 그곳에 가면 그 아름다웠던 통일의
기억은 조그마한 기억의 잔재조차 없고
- 담양에 세워진 통일학교 역시
- 우리가 가졌던 통일의 시간을 상기하기엔
너무 적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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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분이나 이 편지에 답하실지 알 수 없지만
- 2019년 6월15일
- 이름없는공연은 늘 그러듯이 존재하는 곳에서
통일을 그리며
- 또한 편의 작품을 만들고 공연합니다.
- 그리고 이번공연은 광주518민주광장한편에서
- 615행사가 모두 끝나고 돌아가는 시간에
- 마치 그 마지막 이야기처럼 2018통일프로젝트로
시작한 [처음 만났던 그 날처럼]
- 그 열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기다림의 포함한
공연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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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와 함께 해주실 분들
- 아직도 꿈에도 소원이 통일이신 분들과
그들의 그리움 만나고 싶어서..
- 혹여 같이 해주실 분 ,동행의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http://cafe.daum.net/oncorea/2Gei/4189
- 2019년 6월 14일 금요일오전 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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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예기와의 만남(공개편지)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15]-15일밤 518민주광장 한편에서 기다립니다.
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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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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