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 한상열 이옵니다~
오랜만에 다시 번출기를 올리네요 ㅎㅎ
이번에는 안갈려다 급 약속이 깨지면서 기분 전환을 위해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연락드릴려고 했으나 저도 급 잡혀서..
송호암 회원님 죄송합니다.. 연락을 못드렸네요.ㅜㅜ
이번에도 장어 잡기위해 토요일 아침 부랴부랴
배터리 충전하고 쇼를 하느라 아휴...
일단 보트 챙기고 배터리, 랜턴, 술, 기타 등등 챙기기 시작 해서 점심 쯤 되서야 본부로 출발!!!
어짜피 장어 잘 나오는 시간대는 저녁 인지라.. ㅎㅎㅎ
본부에 도착 하니....
클럽장님이 무엇인가 작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이번에 클럽장 본부 차량이 변경 되었습니다~
완전 캠핑카 처럼.... ㅋ 부럽네여
일단 ... 저게 뭐드라..
어닝(?) 이라고 그늘막 이라고 보시면 되요
저것을 달고 계시더군요..
나온지 하루된 뜨끈한 본부 차량 입니다
본부 팀도 부랴부랴 준비중.. ㅋㅋ
화로대에다가 숯 이랑 혹시 모를 가스통에
삼겹살 과 이불 등등...
다 쑤셔 넣었는데도 아직 내장 인테리어가 안되어서
빈 공간이 많죠..ㅋㅋ
그리고는 비 공 개 포인트로 이동~
죄송합니다.. 포인트는 비 공개 임으로 전해 드리기가 쫌 그렇네요...
전북 이라는 것만...
장거리 운전을 했네요..
도착 하고 보니 먼저 도척 하신 김기영 회원님과 최재혁 회원님 두분이서 드론 삼매경에 빠지셨더군요..
아 낚시는 먼저 던저 넣었구요 ..
덤으로 사진을 잘찍어 주셨네요
ㅎㅎ
짜잔~!!!
저녁타임이라 점점 배고파 지는데.. 본부팀 이 늦어지십니다..
숯이랑 고기 가지고 오신다면서~!!!
배고파요~
일단 오시면 먹을 장어 낚시을 시작!!!
배에 led 켜보고 하는데..
제꺼 led 작업한게 망가져 있네요.. ㅜㅜ
전기가 안 흘려 가나...
일단 급하게 전자 캐미로 달고 장어 채비 달고..
후딱 물속에 풍덩 합니다 ㅎㅎ
1 차전
전방 약 3~40미터 정도에 보내두고 기다립니다..
김기영 회원님 과 최재혁 회원님 보트를 보고 서로 기다리는데...
아우.. 벌래랑 모기가 아주 많습니다
정말 계속 뒤에서 윙~윙~
랜턴 키면 날벌래들이 우루루...
입에도 벌래 들어가는것 같고 ㅋㅋ
랜턴 다 끄고 기다립니다~
보트에 혹시 모를 초릿대에 방울도 달고요 ㅎㅎ
밤에는 초릿대의 led가 너무 잘 보여서 밤낚시 할맛이 나거든요 ㅋㅋㅋ
계속 지켜보면 초릿대가 꿈클 거리는게 정말 잘 보임니다 제껏이 꿈툴거리는게 보여 채보기도 하고 하는데 안무네요..ㅜㅜ
그러다 잡힌 물고기!!
짜잔!!
빠가~!!!!
물고기 명 : 빠가사리(?)
와 30cm 정도의 빠가는 처음 보내요...
그리고 본부팀 도착 했습니다..
밥 먹기전 혹시 모를 지렁이 채크 다시하고 얼른 밥 준비 하러 갑니다..
이때가 아마 10시 쯤 이였나..
일단 간단하게 식사 준비 완료!!
화로대에 숯 올리고 식탁 피고 의자 피고 술 준비!!
어닝 피고 그 아래 밥 먹을 준비 하니 와.. 캠핑 온 기분이네요..ㅋㅋ
부안에계시는... 회원님 성함을 기억이.. ㅜㅜ
오셔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고요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 하시며 오신 최재혁 회원님 친구분도 오셔서 ..
방송 탔네요....;;;
다시 술기운에 낚시를 지켜 보고 ..
채비 올려놓고 다음날 아침에 보기로..
이때가 새벽 2시 넘어 3시가 다되가는 시간이네요..ㅜㅜ
다음 날 아침... 빠가 한마리 더 추가 되었습니다~!!!
아우 아직 춥더라고요..
입김이 나올 정도로.. 외투 없었으면 얼어 죽을뻔..
바람도 터져서.. ㅜㅜ
그래서 저는 저렇게 변신!!!
너를 보트에 태워 주마~!!
장어 낚시는 실패....
다시 군산 앞바다를 노리기로 결정!!
새만금 쪽으로 이동을 갑니다
1차로 미꾸리를 달아서 보내 봅니다~
미꾸리를 달고 보내고 멀리 보니..
숭어가 점프쇼를 하더군요..
멀리 멀리 보내기로 합니다..
배터리가 어제 부터 쓴거라 걱정이 되지만.. 일단 잡는걸 생각하고.....
미꾸라지는 안무나.... 아무 반응이 없네요..
재빨리 갯지렁이를 구입 하러 갔다왔습니다
조그마한 박스에 4천냥!!!
대신 지렁이가 활발하네요 ㅋㅋㅋ
다시 채비 하고 보냈습니다 ㅎㅎ
....
이렇게 자세를 잡으면서 ㅋㅋㅋㅋ
장거리 운행 때문인지 다른 분들은 차 안에서 취침 중..
아.... 낚시배 들이 왔다갔다 하느라 피싱보트도 왔다갔다 했어야 했네요..
물길 이랄까 물쌀이 쎄더군요..
잠시 놔두면 어느센가 저 멀리...
너무 정신 팔리면 잃어 버릴꺼 같아요..
김기영 회원님 께서 점심겸 해서 치킨과 김밥을 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치느님 영접 중~
피싱 보트도 꼼꼼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금발 동이 나버린 치느님을 바라보면서..
휴대폰으로 다른 포인트 검색 중..
최재혁 회원님 께서 다른 포인트를 점지 해주셨습니다..
대신 쫌 걸어야 하네요..
다음 포인트 도착 ...
보이시나요 저 소용돌이가...
섬 사이라서 그런지 물쌀이 장난 아니더군요..
성능 좋은 보트 아니면 끄내오기 힘들듯 하네요....
제꺼도 배터리 상태 나쁜거 끼고 했다가 못 건져 올뻔 했어요 ..ㅋㅋ
이곳에서는 일명 흐름낚시 랄까..
물쌀이 빠른 곳에서 띄워 놓고 릴은 어느 정도 풀고 나서... 흐름에 맞기면 되는거죠 ㅎㅎ
단!! 낚시 남은 시간 1시간!!
어느정도 만조가 되가면 길이 두절 된다네요..
그전에 탈출 해야 한다는것이 단점 이죠~
내 보트를 보며 저는 외진곳에서 홀로 낚시 중..
드론이 저를 발견해서 찍었네요 ㅋㅋㅋ
복어가 잡혔습니다~!!!
못먹는 그러나 귀여운 복어~!!
방생을 하고...
떠내려가고 올라오고를 반복하다보니 시간리 훅..
5분만 늦게 되돌아 왔으면 6시간 후에 탈출 할뻔 했습니다..
물이 되돌아 가는 길을 막아 가고 있더군요...ㅋ
다시 빈손으로 돌아오고 이제 저녁 먹을 시간~!!!
최재혁 회원님 께서 직접 준비하신 스테이크!!!!
화로대 준비 하고 !!
두툼한 소고기 준비 하고
소고기 에 후추와 소금 밑간을 하고 석쇠에 올려서..
포토 타임~!!!
아 배고파 진다~
숯불에 구워 줍니다!!
소고기랑 같이 먹을 버섯도 올려주고..
브로콜리 도 삶아서 넣었고
비장의 소스라고 하시던 소스를 쏵~!!!
엄청 맛있었습니다..
이런게 캠핑 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다시 생각해도 아우 침이...
이렇게 2번째 날도 지나갔네요..
여러곳을 훅훅 돌아다니면서도 맛있는 것들을 먹고
즐거운 번출 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놀러 가야겠습니다..
우리랑 별개로 회장님과 인천 지부장님은 따로 저수지 낚시를 가셨더군요요
여기가 어디 인감....?!
인천 지부장님과 찰칵!!!
아우.. 회장님 팀도 고기를 맛있게 드시고 계셨네요..
붕어!! 잉어!!! 뭘까나 저것은!!!
그리고 야간에 라면 후식 이러니!!!!
호떡은 또 어디서 구하셨나요..ㅜㅜ
맛있겠네요..
다음날 밭일을 하셨더군요..
안가길 잘했다... 휴..
이렇게 두 팀의 번출기 였습니다~
주말에 즐거우면서 시간이 훅!! 지나갔지만..
월요일 ... 너무 힘드네요..
그럼 다음 번출 기대하세요~^^
기타 사진 들 입니다~!!
짜잔~
그럼 다음에 뵈요~♡
뿅~
첫댓글 조행기를 보는것만으로도 함께 낚시를 다녀온듯한 느낌이 전달되네요
잘써진 기행문 한편을 감상한 아주 엘레강스하고 아름다운자연과 맛난식도락 과 귀여운 복어가 환상의 앙상블을 이룬
것 같습니다
이번 낚시여행은 최재혁 셰프의 한우 등심스테이크와 한총무님의 조행기가 단연 백미^^인듯싶습니다
그래도 갔다오니 재미 있어요 ㅋㅋ
귀에 후유증은 있지만.. ㅋㅋ
@한상열_83[인천/부천] 귀가 무슨 휴유증?
@김종문/연맹장/[경기/화성] 아 오타.. 뒤에 .. 인데...
액정 깨지면서 제멋대로 눌려서..ㅜㅜ
@한상열_83[인천/부천] ㅋㅋ
@김종문/연맹장/[경기/화성] 아우.. 이거 그때는 맛있네.. 라고 생각만 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 하면.. 또 먹고 싶어지는 중독성 있어요 ㅋㅋㅋ
장어는안잡고빠가복어만. 고생해씁니다다음꼭잡으세요~
얼굴을 안보여 주네요..
그래도 식도락 .. ㅋㅋㅋㅋ
잘 보고갑니당 ㅎㅎ 클럽장 차 나왔네
전국팔도 어디에서나 피싱보트 수리및 제작을할수있는 이동형 공방및 캠핌카제작중에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