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고구마와 육종한 고구마 순 틔우기

[사단법인텃밭보급소]

토종고구마와 육종한 고구마 순 틔우기

토종 횡성물고구마와 백고구마, 육종한 꿀고구마를
4월에 2곳에서 장다리를 박았다.

횡성물고구마와 백고구마 순은 잘 자라고 있어 가식중이다.
가식한 고구마순은 2주정도면 뿌리를 내린다.

먼저 뿌리내린 고구마순은 13기 도시농업전문가과정 실습터에 심었다.
봄 가뭄이 심해 뿌리를 더 내릴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작년엔 모종이 남아 감자를 캐고 심기도 하였으나
수확량이 많았다.

문제는 육종한 고구마다.
재작년에 비싸게 주고 샀다면서 맛있다는 고구마순을
조금 얻어 심고 수확하였다.
몇개를 씨로 남겨 작년에 순을 틔워 나눠주고
수확하여 남겨 둔 씨고구마를 올해 또 토종고구마와
함께 장다리를 냈으나 순이 전혀 나오질 않는다.

똑같이 저장하고 함께 장다리를 박았으나
순은 나오지 않고, 몇개는 썩고 나머지는 그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