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幸人)?
행복하려 노력하는 사람!
언제부터인가 스스로를 ‘행복한사람(幸人)’이라고 말하고 있다. 행인인 이유를 못나서라고, ‘못나서 행복하다’ 라고, 어느 코미디언을 흉내내는 모습이다.
幸人.
항상 즐겁고, 웃고 다니고… 여러 가지 연상되는 것들이 있는데, 나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아주 많다.
왜 이렇게 안되지? 무엇이 문제였지? 하면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날을 거듭하다가, “잘못한 (진행한) 것이 많은데도 이 모습인 것에 감사하자” 라며, 행인이라는 것을 말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내 메모의 대부분은 아침시간에 작성된 것이다. 대부분 잠못이루는 날들을 거듭하다가, ‘그래 이렇게 하자’ 라는 것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상황에서 작성한 것. 결국 내 메모의 대부분은 힘들어할 때, 힘든 것을 벗어날 수 있겠다 생각했을 때, 작성한 것이다.
본인을 행복하다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자주 본인을 이해시킬 수 있어서, 본인과 타인에게 행인이다 말할 논리를 만들어내는 사람. 행복하려 노력하는 사람의 의미로 행인이라 말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입니다.
참 힘드네요.
그렇지만, 힘든 것에 머물지 않을 수 있는 환경에 대해서 감사하려 합니다. 언제나 출발은 지금. 지금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스스로가 좋은 환경에 있다는 것을 이해시킬수있는 환경이라서 감사하다며 노력하겠습니다.
고민스럽지 않아서, 잠을 편히 자는 날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노력하겠습니다.
무엇이 그리 즐겁냐며 물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며 노력하겠습니다.
첫댓글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