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는 1 살이라는 생각.
아주 힘들 때, 저를 편하게 만들어준 생각입니다.
40대 중반에 파산의 위기에서, '이 나이에 이제 무엇을 하지?' 하는 생각으로 많이 힘들어하다가,
'이제 1 살이다, 언제나 1 살로 생각하자. 단지 기대수명이 짧아질 뿐, 계속 1 살이라 생각하자.' 며 편해졌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태어났는데, 전생 중에서 수십년을 기억하고, 그 수십년의 결과물들을 누리는 굉장히 큰 복을 받고 태어난 1살.
당신은 전생에 무엇이었을까요?
왕이었을 수도, 미물이었을 수도.
완이었던 당신과 미물이었던 당신을 생각해보았습니까?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생을 볼 수 있다는 사람이 출연자들에게
"당신의 전생은 왕이었습ㄴ다" 하면, 좋아하고, 미물이었다 말하면, 기분나빠하는 모습 많이 보아왔고,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왕이었다면, 벌을 받은 것이고,
미물이었다면 상을 받은 것이니까,
미물이었다는 말을 듣는 사람이 더 좋아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
저는 50여년의 전생을 기억하는 1살입니다.
그 50년의 기억에서는 나름 노력했었다는 것들이 많았지만, 딱히 잘했다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능력이 부족해서 잘못했던 것들은 아주 많은데,
뛰어난 능력으로 무엇을 했다고 자랑할 것은 많지 앟고,
결국
'당당하고 싶은데, 당당할수없이 감사할 것들이 많고, 감사할 것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http://cafe.daum.net/heiheihei/90Du/114
로 저를 위안하는 말을 만들어냈습니다.
전생을 기억하는 1살이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과거의 것으로부터 자유롭자는 것입니다.
과거를 경험을 참고하여, 앞으로의 최선을 생각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종종, 과거의 나쁜 기억들이 현재와 미래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상황에서 '전생을 기억하는 1살' 을 생각하자는 의미로 이 글을 메모합니다.
부족해서 행복하다. http://cafe.daum.net/heiheihei/90Du/99
말하면,
말이 안되는 억지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단한데 이 모습이면, 재수없는 것이고
내 능력보다 나은 대접을 받으면, 운이 좋은 것이라는 말은 대부분 인정합니다.
그 말이 그 말입니다.
과거의 경험을 참고하여, 최선을 생각하며 오늘을 시작합시다.
이렇게 무엇을 시도할 수 있슴을 감사하며,
감사할 것이 많아서 좋다며,
웃으면서, 더 나음을 위한 시도를 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