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부터
스스로를
행복한사람(행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잘못이 있었슴에도
아쉬운 것들이 많았슴에도
이 모습
감사할 수 밖에 없고
감사할 일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라며
스스로를 행복한사람(행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했던
코미디언(이주일)의 말과 비슷한
못나서, 잘못한 것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식의 행복.
https://cafe.daum.net/heiheihei/90Du/99?svc=cafeapi
)
남은 삶 동안에는
현재까지와는 다른 이유로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즐겁고, 내세울 것도 많고, .... 등
스스로를 자랑할 수 있는 것으로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끄러움, 잘못, 아쉬움.... 등을 생각하며,
그랬슴에도 라고 말하며,
감사할 수 밖에 없다며 말하는
행복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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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격리가 시작되던 때).
나와 내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서 라는 생각으로
치열했던 생활을 몀추었습니다.
(
스스로의 계획이 아닌,
상황에 따라 떠밀려서
)
일단 쉬자며
쉬기 시작한 이후 2년 이상의 기간이 되었습니다.
그 2년 동안은 직전 30여년의 삶과는 완전히 다른
'놓아버린 삶' 이라는 생각으로 지냈습니다.
하루 종일
침대에서 지낸다든지
멍 때리다가 차려주는 밥으로 시장기를 메우기만 한다든지
밤 늦게까지 드라마에 빠진다든지
정처없이 여행한다든지
........
특히 사업을 시작했던 1996년 이후에는
평일 09시부터는 일을 하는 시간으로 정하고,
취미생활 등 일과 관련없는 것들은
09시 이전으로 한정했었습니다.
골프연습 등의 운동도
09시 이전으로 한정하려 했었는데,
지금은 하루 종일을
일과 관련없이 지내는 날들이 많습니다.
많이 쉬었다는 생각입니다.
이제는 무엇인가
새로운 삶을 생각합니다.
죽음을 예약하고 시작된 삶
어차피 죽을 것인데
대충 즐기며 살자 보다는
한 번뿐인 삶
의미있는 삶이기를 바랍니다.
내 삶의 의미를 더한다는 생각으로
무엇인가들을 생각하고, 실행하렵니다.
얼마만큼을 해야겠다는 것을 정함으로써,
스스로를 구속함이 없이
하고싶은 것을 할수있는만큼이라는
편한 생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지난 삶을 정리하는 것이 의미있다는 생각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일들을 정리하는 것,
아쉬움이 많았슴에도
나름 편한
현재의 쉼을 누릴만큼
특별했던 기회들과
그것들을 진행하면서 겪었던 우여곡절들
의미있다는 생각입니다.
출생부터 평범하지 않았던 이제까지의 삶을 정리해보는 것
의미있다는 생각입니다.
나와 같은 이유의
행복한사람이 적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더하여
진솔하게 기록하고 싶습니다.
자랑거리도 있겠지만, 부끄러운 것도
숨기지 않을수있기를 바랍니다.
글을 쓰는 것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논픽션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주변에
즐거웠던 때를 생각하면서
저절로 웃음이 배어나와서
행복한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일들이 너무 많아서
스스로를 부족한사람이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이 모습인 것에
감사하다며
행복한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적기를 바랍니다.
나와 같은 아쉬움이
적기를 바랍니다.
이제부터의 삶 동안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시작하는
감사가
적기를 바랍니다.
저절로 웃음이 나와서 행복할수있기를
바라봅니다.
첫댓글 지난 삶 동안에는
정몽헌, 노무현을 따라하려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내 가족들을 위해서, 다른 길이 없다는 생각으로
지난 30 여년은 무슨 일을 하려면
그것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금과, 그것에 의해서 벌릴 것으로 예상되는 돈을 위주로 생각했었습니다.
이제부터는
그것이 의미있는 일인가와
내 능력으로 할수있는 것인가를
위주로 생각하렵니다.
나의 쉼(2020. 4. ~ )은 코로나와 함께 한 느낌.
코로나로 사회적격리가 유지되는 동안 쉬다가,
사회적격리가 느슨해지는 때 무엇인가로 쉼을 멈추자 생각하는 모습.
다행이라는 생각은
사회적격리가 있는 동안이어서
나의 쉼(칩거?)이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