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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예술극장 복원 1주년 축하공연
동경 BESETO 연극제 참가 10주년 기념공연
鞠守鎬 춤극
「明成皇后」
공 연 개 요
공 연 명 : 국수호 춤극 <明成皇后>
공연일시 : 2010. 01. 29(금) - 01. 30(토)
29일(금) 오후 8시 / 30일(토) 오후 3시, 7시 - 2회공연
공연장소 : 명동예술극장
티켓가격 : R-5만원, A석-3만원, S-2만원
예 매 : 국수호 디딤무용단 02)421-4797, 명동예술극장 1644-2003
주 최 :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명동예술극장
공연문의 : 국수호 디딤무용단 02)421-4797 , 명동예술극장 1644-2003
홈페이지 : www.kookdance.com cafe.daum.net/kookdance
CAST
고종: 국수호, 조재혁
민비: 정혜진, 장현수
대원군: 정재만, 김승일외 국수호 디딤무용단 단원 40명
STAFF
예술감독 · 대본 · 안무 : 국수호
안 무 보 : 노해진, 박이표
음 악 : 국수호, 홍동기
무대디자인 : 박동우
의상디자인 : 이호준
조명감독 : 이상봉
무대감독 : 이재성
사 진 : 한용훈
총 무 : 김은정, 이로사
작 품 개 요
한국 극장 예술 80년 사상 최대의 대작이자 성공작으로 기록
<명성황후>가 공연 된다.
조선조26대왕 고종의 妃로서 개화의 물결 속에서 한나라의 국모로서 최선을 다한 기구한 삶을 살았다. 그 삶을 춤극화한 작품으로 한국 5000년 역사의 진혼곡인 종묘제례악과 서양의 대표적 진혼곡인 레퀴엠에 절묘한 조화를 이룬 탁월한 음악 선택과 우리나라 최고의 춤꾼들을 통하여 춤극적 완성도를 높이게 될 것이다. 한국 극장예술 80년 사상 최대의 대작이라 불리었던 <명성황후>의 새로운 공연을 통해 2010년 현 시점에 무용계 및 무대 공연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
94년 국립극장에서 국수호 춤 30년에 창작되어 공연된 이 작품을 역사적 인물의 부각이 무대화에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94년 최고의 작품상을 얻어 내었다.
음악적 특성 즉, 종묘제례악과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합성하여 비운의 왕비를 극대화 시키는데 기여하는 요인이 되어 음악적 선택에 탁월성을 보였고 한국 최고의 춤꾼( 故 최현, 김현자, 국수호)의 절묘한 화합을 이 작품의 춤극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한국 춤을 대표하는 안무가 국수호의 시대를 반추하는 춤극이다.
지난 40여 년 간 춤 인생 외길로 정진하며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로서 나라의 각종 큰 행사의 개폐회식을 도맡아 안무․연출하고 있는 시대의 춤꾼 국수호.
그의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무게가 실리는 춤극 명성황후는 예술가의 시대에 대한 책임감으로 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충격적인 음악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을 부각시키는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종묘제례악 !
동양의 진혼곡인 종묘제례악과 서양의 추모곡인 레퀴엠을 합성하여 비운의 왕비.
명성황후의 죽음을 극적으로 표현하는데 사용해 탁월한 음악적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사와 인간을 위한 두 종류의 송가를 사용함으로써 명성황후의 죽음이 가지는 의미에 더욱 깊이를 주고 있다.
종묘제례악은 한국 5,000년 역사의 진혼곡이며 모차르트 레퀴엠은 기원후 2,000년을 대표하는 서양역사의 진혼곡이라 생각했다. 위 두 가지 음악은 지금까지의 역사를 만든 사람을 위한, 즉 인간을 위한 송가였다. 그 역사에 인간들의 영혼의 숨결이 담겨진 음악들은 명성황후의 죽음을 다루는데 필연적이라고 생각했다. 그 역사에 인간들의 영혼의 숨결이 담겨진 음악들은 명성황후의 죽음을 다루는데 필연적이라고 생각했다. 또, 일본이 한국을 어떻게 음해했는지 춤극<명성황후>를 통해 말하고 싶었다.
한국무용 대표 춤꾼들의 열연을 볼 수 있는 춤극<명성황후>!!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예술감독 국수호,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정재만 교수, 서울예술단 무용감독 정혜진,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김승일 교수 등 한국 최고 무용대가들과 한국 무용계의 주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대표 춤꾼들인 국립무용단 주역 장현수, 조재혁의 출연으로 한국의 전통과 창작의 선을 이을 춤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뮤지컬<명성황후>에 앞서 초연된 94년 무대에서부터 고종을 맡아 작품의 중심을 잡아가는 국수호의 춤과 연기를 볼 수 있는 중요한 공연이기도 하다.
주요 출연진 프로필
국수호
-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 국립무용단 단장 역임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역임
- 서울예술단 예술 총감독 역임
-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정재만
-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 (사)벽사춤 아카데미 이사장
- 삼성무용단 단장 및 예술 총감독
- 워커힐예술단 단장
- 200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
정혜진
-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학박사
- 중요무형문화재 92호 강선영류 태평무 이수자
- 현) 예원학교 무용부장, 서울예술단 무용감독
- 한국무용협회 이사, 현대춤협회 부회장
- 제2회 한국무용협회 대한민국무용대상 솔로 듀엣 부분 최우수상
- 제22회 서울무용제 대상 및 안무상 수상.
김승일
- 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 동아콩쿨 금상수상
- 무형문화제 제 27호 승무 이수자
- 대한 무용학회, 무용예술학회, 한국무용학회, 한국무용연구회,
스포츠교육학회, 한국남성포럼 이사
장현수
- 현 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
- 무용연기상 수상
- 2002 우리시대무용가 <암,향> 안무 및 출연
- 2007, 2008국립무용단 정기공연 <춤, 춘향> 주역
- 2008 아르코예술극장 공동기획공연 <검은 꽃> 안무
- 2008 한국현대춤작가12인전 <피노키오에게...> 안무 및 출연
조재혁
-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동 전문사 졸업
- 33회 동아무용콩쿠르 ‘대상’
- 7회 후쿠오카 국제콩쿠르 1위
- 26회 대한민국 서울무용제 연기상 수상
- 제10회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Nakano Contemporary 1위
- PAF 연기상 수상, 신진예술가 선정
- 현 국립무용단 단원
외 국수호 디딤무용단 단원
작 품 내 용
국수호 춤극 <明成皇后>는 비원 앞에서 무대를 만들어 놓고 춤추고 싶은 생각에서 창작되었다. 외국의 공연들은 특별하게 역사의 현장에서 다시 그 역사의 현장을 작가적 시각으로 공연하는 모습들을 의미 있게 지켜보면서 명성황후를 생각하게 되었다.
定道500년을 맞는 서울의 지금을 보며 이조500년의 진혼을 춤추고 싶었다. 숱한 죽음의 경시 속에서 명성황후의 죽음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인가를 생각하며 국수호 춤극 <明成皇后>는 만들어 졌다.
18세기 죽음은 쟌다르크로 역사에 기록된다.
19세기의 세기적 죽음은 단연 열강 제국의 침략속에서 홀연히 나라를 지키려다 일본 낭인의 손에 목숨을 빼앗긴 명성황후 죽음이었다.
그의 죽음은 지금의 한국을 지탱하게 한 삶에 근원이 되었다.
그 역사를 춤으로 풀어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프롤로그 - 서무(序舞)
무대 앞에 한 무당이 서 있다.
그리고 춤춘다.
또 객석에서 무년가 혼을 부르며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합이 되어 혼을 부른다.
명성황후를 부른다.
마침내 막이 오르고 진혼의 장이 시작된다.
1장 제례(예견)
진고 10통이 울리고, 종묘제레악 중 전폐회문이 장중히 흐른다.
※전폐회문 : 신령에게 폐백을 드리는 예악이다.
맥을 끊는 박소리에 막 오른다.
진혼의 향이 가득한 깊은 무대에 초혼의 장중한 춤이 펼쳐지고 있다.
이 장면은 민비의 마지막 죽음과 연결되는 중요한 장면이다. 어떤 황후의 죽음을 보면서 자기의 죽음을 예견하는 극적 이중구조의 장면 설정이다.
비장한 민비
보태평지무를 추던 무리들.
민비의 운명의 춤으로 변한다.
얼굴에는 하얀 데드마스크를 썼다.
죽음에 예를 다한 의물을 들었다.
죽음의 기운에 휩싸이는 민비.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민비.
점점 죽음의 레퀴엠이 더욱더 다가오는데.....
2장 인간 고종
용상계단을 내려오는 고종.
무력함이 역력한 고종이다.
비감한 거문고 소리가 고종의 무거운 마음을 읽게 한다. 번듯한 용모 속에 고독과 감당 못하는 왕의 무력함이 내재된 무기력한 모습의 움직임이 이조 오백년의 마지막을 보는 듯 처연한 모습이다. 어느 때는 번듯한 모습이 있다.
그런가 하면 또 좌절하는 모습이 있다. 이 모습에 다가서는 대원군의 그림자.
물림을 당하는 고종. 용상에 앉혀지는 고종.
그 옆에 대원군이 서 있다.
3장 함성(喊聲)
레퀴엠의 2장이 장중히 그리고 점점 빠르게 흐르며 민초들의 움직임이 무대를 가른다.
이조 오백년 사직을 위하는 국태민안을 외치는 민초의 함성이 군무로 펼쳐진다.
항쟁의 몸부림.
처절했던 지난 과거의 모습들이 장면 장면 펼쳐지고 민초의 아픔이 나타난 춤이 돋보여진다.
원무도 있고 짝춤도 있다.
4장 대원군 그리고 불망의 그늘
대원군 포효하듯 나래를 펴며 춤춘다.
고한 기상과 품위가 흥선대원군의 전부가 되는 무대.
한 옆에 대원군의 무리들이 대원군의 움직임에 따라 흐른다. 권력구조의 막강함이 나타난다.
이 때 상수에서 대원군의 모습을 보면서 등장하는 민비!
더욱 등등하게 움직이는 대원군 고종의 용상에 빛이 더욱 초연하게 비추인다.
진고 10통의 울림이 대원군과 민비의 관계에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둘은 어느새 맞보며 서 있다.
5장 민비의 등극
민비 대원군을 받아 춤으로 대무한다.
민비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며 절제된 궁중예도의 움직임으로 대원군과 맞선다.
상수 뒷켠에는 민비의 정제된 움직임을 받쳐주는 군무가 펼쳐진다.
진노하는 대원군.
문묘제례에서의 예악이 효과음을 이루며 대원군 관을 벗어던지며 퇴장한다.
비감미가 흐르고 고종의 춤.
이조 오백년의 사직을 무겁게 느끼는 춤이다.
고종의 운명의 춤이기도 하다.
불망의 그늘을 보는 춤이다.
관을 주워드는 고종.
민비 고종을 부추기며, 분연히 일어설 것을 호소한다.
망설임 속의 고종.
더욱 고조되는 민비의 간절한 욕구.
레퀴엠이 흘러서 민비와 고종을 감싼다.
6장 열강의 침략
불현듯 일어서 큰 공을 치기 시작한다.
사방에서 몰려드는 열강의 모습들.
러시아, 일본, 청국, 미국.
모습은 다르지만 竹皮를 들었다.
공소리와 죽피소리가 박을 맞추어 한국을 에워싼다.
민비와 고종을 감싸고돌며 회무한다.
무서운 힘을 느끼는 민비 국운을 펴기 위한 마지막 힘에 부름이었다.
열강들이 한국 조선 땅을 밟는 소리가 진동한다.
7장 동학의 민초여
이 때, 전라지역에서는 동학의 난이 일고 있었다.
국가를 바로잡기 위하여 백성들이 개벽을 원한 것이다. 함성이 끊임없는 무대
횃불과 깃발이 천지강산을 밟는다.
일본의 총칼에 쓰러지는 민초들의 처연한 모습
부모를 찾는 자식들의 머리위에 녹두꽃 노래가 덮인다.
8장 옥호루의 비극
-궁정에서의살인-
고종 불연히 걸어나와 몸을 던지며 허우적댄다.
용기를 갖추라며 복 돋우는 민비
몸서리치는 둘의 애증의 모습이 펼쳐진다.
지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다.
이 때 죽음의 그림자가 무대를 덮는다.
칼을 든 일본 낭인이다.
득세하는 민비를 시해하려는 일본공사 미우라고로의 부하들이었다.
조선말 국운의 말기는 이렇게 시작되었고,
민비는 죽어갔다. 광화문 현판을 끌어안으며 죽어가는 숨을 거두는 민비
광화문 현판을 끌어 안은 채........
9장 진혼
종묘제례악 분웅이 하늘에서 울리고 흰 물결이 땅을 덮는다. 첫 장면의 예견된 죽음의 색 검정이 뒤에는 흰색으로 바뀌었다.
통곡의 손짓이 가슴에서 새겨 나와 허공을 가르고 하늘을 통한다.
막이 내려진다.
고종도 춤추고 대원군도 춤춘다.
아니 하늘에 고하는 천륜의 몸부림이고, 망국의 몸짓이며 이조 오백년의 진혼무였다.
10장 명성황후
그렇게 민비는 죽어가고 명성황후가 되었다.
19세기 말의 세기적 죽음의 비극 을 잊지 않아야 되는 이유를 춤극 <명성황후>는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부활한다.
지금이 있는 것은 그의 부활이 있기 때문이다.
명성황후가 남긴 죽음의 의미가 춤극 명성황후를 관객 앞에 내보이는 이유다.
공연 Review
국수호 춤극 <明成皇后>에서 높이 평가할 점은 주제(이조 500년의 비극), 앙상블, 종묘제례과 모차르트의'진혼곡’을 합성한 실험이었다. 종묘제례악이 종묘사직의 비운적 느린 흐느낌이었다면 모차르트의 죽음의 그림자는 장면 전환의 적기를 놓치지 않고 그물처럼 짠 것에 묘미와 설득력을 준다.
국수호는 정도 600년을 맞아 역사의 현장을 춤으로 점검하고, 죽음의 경시사상을 민비의 억울한 희생으로 재조명했으며, 죽음의 의문부호가 타살일 때 의문을 둔 군중들의 함성 분노가 오늘의 삶을 얼마나 닮은 등가물인지 그 원인 또는 역사의 비극을 춤으로 춤쟁이답게 풀어나갔다.
金榮泰 ( 시인, 무용평론가 )
국수호 춤극 <明成皇后>의 큰 매력은 장중한 궁중아악과 레퀴엠이 번갈아 교차되면서, 아악에 의해 가라앉은 힘과 힘차고 극적인 상승을 유도하는 합창곡에 의해 떠받혀지는 군무의 역동성이 대립되면서 줄곧 공연의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는 것. 또 그와 더불어 세 캐릭터의 팽팽한 긴장관계가 조성되면서 특히 후반부 고종과 민비의 듀엣시 한국춤에서 보기 힘든 성숙한 분위기에 의해 서로 감싸고 감싸여지는 또, 뒤따르고 미끌어지는 인상적인 춤 그리고 특히 공연의 후반부 日人인 자객(낭인)들이 가득 무대를 메우면서 막대기를 치며 李民王朝의 몰락과 민비의 죽음을 예견하는 듯한 즉, 外部人에 의해 하나의 공간이 다 점령 된 듯한 오싹한 긴장감과 위기감을 주었던 장면들이 있었다.
작품 ‘명성황후’는 연극이 가진 서술성을 흡수하면서고 군무의 위엄과 역동적인 표현성, 조명과 의상의 변화에 크게 힘입은 스펙타클함,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출현에 의해 압도적인,
총체적인 극장예술이 되고 있었다.
이 작품은 우리 극장예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하나의 방향 제시적 증표라 보아도 좋다.
金泰源 ( 평론가, 동아대 교수 )
우리 춤계에서 중견 남성 무용가는 많지 않다. 특히 창작 부문은 더욱 그렇다.
대지적 모성애로부터 국수호가 역사적 모성애로 창작의 폭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국수호 춤극 <明成皇后>는 그런 까닭에 무대화의 뜻이 돈독하여, 아울러 지난해 무대공학을 매끈히 처리한 이 작품이 이번에 배역진을 재정비해서 올리는 만큼 새로운 극장 춤이 직면한 과제에 시금석이 될 것이다.
金采賢 ( 평론가, 무용원 교수)
춤극 明成皇后 연보
1994. 4. 22
국수호 춤 30년 작품전 <그가 걷고 있다> -「명성황후, 신무, 혼의바다」 -국립극장 대극장
Cast 대원군-최현, 민비-김현자, 고종-국수호
1995. 6. 8-10
춤극「명성황후」- 국립극장 대극장
Cast 대원군-정재만, 민비-김현자, 고종-국수호
1998. 10. 17-23
제 5회 동경 베세토 참가공연「명성황후」-동경 증상사
Cast 대원군-최현, 민비-박숙자, 고종-국수호 (제5회 동경베세토연극제)
2002. 11. 5-6
15주년 정기공연「명성황후」-국립극장 달오름
Cast 대원군-이경수, 민비-전순희, 고종-황재섭
2006. 11. 30 ~ 2006. 12. 2
인천시립무용단 창단 25주년기념 특별 초청작품 <춤극 명성황후>
Cast 고종-김장우,유봉주. 민비-김유미,김정은. 대원군-이경수,송성주
국수호 예술감독 소개
1988. 9 - 88 올림픽 개회식 안무「화합」, 국무총리상 표창
1988. 12 - 88 최우수 예술가상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작품상
1998. 2 - 세계 공연 예술제 공로 대통령 표창
2002 . 5 - 한·일 월드컵 개막식 공로 문화부장관상
2003 .12 -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총괄안무 대통령 표창
2006.12.18 - 올해의 예술가상 (국수호 춤극 “고구려”)
-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
- 국립무용단 단장 역임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역임
- 서울예술단 예술 총감독 역임
-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안무가 국수호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 안무가로 국내외적으로 유일하게 인정받고 있는 무용가이다. 1973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하여 <별의 전설>, <왕자호동>, <도미부인> 등 15년간 20여 편의 무용극에 주역 스타로 활동하였으며 <무녀도>, <대지의 춤>, <하얀초상>, 춤극 <고구려>, 춤음악극 <사도>, <이화> 등 대형무용극 외 20여 편의 작품을 창작하여 한국 전통춤의 현대적 재구성과 새로운 장르 개척 등 창조적 활동에 주력하며 안무와 예술 총감독으로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무용 안무가이다. 또한 30년간 세계 130여 개국에 순회 공연하여 한국 춤이 세계무대에 진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88올림픽 개막식의 화합 ‘고놀이’ 안무, 2002 월드컵 개막식 총괄안무 및 공연으로 세계인들에게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한국예술평론가 협회 선정 20세기를 빛낸 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문화행사에 한국 단체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어 중국 문화의 자부심이라 일컫는 자금성 내 중산극장에서 <天舞>를 공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드높였으며 세계적 안무가로 다시한번 명예를 떨쳤다.
2009년에는 새로운 <月人>, <가야>, <낙랑공주>를 창작하여 무용계의 큰 반항을 불러 일으켰고, 국립발레단의 <왕자호동>을 대본·연출하여 큰 성공을 얻어내었다.
춤극, 춤음악극, 창무극, 발레의 영역에까지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무용가로 평가 받고 있다.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소개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은 1987년에 창단, 35명의 정단원과 20여명의 준단원으로 구성, 2,000여회 이상의 국내공연과 해외공연을 한 바 있다.
디딤무용단의 레퍼토리는 전통무용과 신무용을 모두 섭렵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창작무용과, 북춤, 그리고 춤극으로 불리는 무용극을 민간 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보유하고 공연하는 무용단으로 꼽힌다.
지난 15년 동안 정기공연은 물론 대통령 취임 축하공연, 2002한·일 월드컵 개회식,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경일에 의식무용공연, 전국체전 사회단체의 축하의식 공연에 초청되어 공연함으로써 극장 관객 뿐 아니라 일반대중 관객들에게 한국 춤의 우수성을 교감시킨 바 있다.
1992년 국내공연단으로는 최초로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공연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티벳,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레바논, 몽골,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등 30여개국에서 초청공연을 가졌다.
특히, 1995년도 베네주엘라 제27차 ITI 세계총회 초청 카라카스의 풍물소리 춤 공연에서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모인 공연 예술 관계자들의 기립박수 속에 디딤무용단은 세계적 무용단으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1997년 베세토 연극제에 일본에 초청되어 춤극 「명성황후」를 일본 동경 증상사 법당에서 공연하여 일본 공연계를 놀라게 하였으며, 1999년에는 「코리아안 드럼」으로 역사적인 유럽순회공연을 갖게 되었다. 국내 예술단체에서 처음으로 개런티를 받고 수출되는 문화상품 제 1호가 된 것이다.
코리안 드럼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스위스, 영국 등 70여개 도시를 순회공연 하였고, 그 큰 성과에 따라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도나우 음악페스티발 개막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 좌석을 매진시키고 기립박수를 얻어 내었다.
이에 앞서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은 세계적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과 춤극의 만남 「금오신화」를 기획공연을 하였다.
2006년 6월 국수호의 춤극 「고구려」를 창작 공연하여 기립박수를 얻어내었고, 10월에는 고구려 춤을 축소한 「무천」으로 3개월간 국립중앙 박물관 상설공연으로 초청되어 역사적인 창작춤 상설공연을 갖게 되었다. 또한 2006년 최고의 작품으로 꼽혀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2월에는 춤음악극「사도-사도세자이야기」, 9월에는 남한산성에 핀 꽃「이화」를 창작 공연하여 춤음악계에 큰 반항을 불러일으켜 새로운 예술 공연 형식을 창조해 내었다는 평을 얻어 내었다.
2008년 7월에는 춤 음악극「사도-사도세자이야기」가 스페인 사라고사 엑스포에 초청 되어 공연 되었으며, 8월 에는 2008베이징올림픽문화행사에 한국 공연 단체로는 유일하게 공식 초청되어 자금성 내 중산극장 등에서 총 3회에 걸쳐「천무」를 공연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저력과 감동을 선사했다.
2009년 4월에는 초자연적 작품 「月人」을 08년 12월 초연에 이어 공연하여 국수호 춤에 또 다른 세계를 관객에게 선사했고, 11월에는 창무극「낙랑공주」를 오대춤극 형식으로 창작, 공연 하여 모든 무용계를 놀라게 하였다.
첫댓글 23일 연극사랑모임에서 명성황후 보러 갑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ㅎ
블로그에 담아갈게요. 멋진 공연 언제 또 하실지 꼭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