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2018, 1 26)
평화의 인사를 전합니다.
내일(1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3평화공원에서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드는사람들 모임 ‘4.3 70주년.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진행됩니다.
제주시에서 오시는 길은 제설작업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서귀포에서 오시는 길은 5.16도로는 현재 소형차 통제, 대형은 체인을 감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안으로 남조로를 타시면 안전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기상상황이 불안정한 상황이니, 조금 서둘러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저녁 식사시 10,000원 회비가 있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P.S 저녁식사 장소 – 낭뜰에쉼팡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343)
문의) 010. 2379. 0760(이상)
..............................................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 1월 18일)
2018년 1월 27일,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이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올 한해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자 합니다.
2005년 1월 27일, 정부 차원의 세계 평화의 섬 제주 선언 이후, 2013년 1월 27일,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차원의 공식 지정이 갖는 한계를 넘어서 시민들의 성찰과 고민을 통해 진정한 평화의 섬을 실현하는 아래로부터의 운동이 시작된 것입니다. 제주는 지금 해군기지가 지어졌고, 공군기지가 들어서려 하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미군정이 들어왔던 상황이 또 다시 반복되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의 첫 모임에서 우리는 4.3의 아픔과 저항 정신을 기억하고, 제주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그 자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