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에 한달정도 머물렀던 멋진 여성순례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만화를 잘그리고 웃는걸 좋아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소망을 꿈꾸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이곳은 아픔과 상처 그리고 헌신과 희생 그리고 기쁨과 희망을 만난 곳이었나봅니다.
모래로 만든 이 따뜻한 만화를 통해 그는 이곳 평화활동가와 주민들을 만났던 시간이었답니다.
당신과 만나고 싶은 지킴이들과 주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았습니다.
8월 4일 당신의 따뜻한 손을 강정과 구럼비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헌신적인 지킴이들과 주민들을 기억합니다.
-미력하지만 몇일동안 나의 달란트를 작으나마 담았습니다.
-민폐를 끼치지는 않았는지 이 작품을 만들며 마음쓰였습니다.
-이곳에 머물렀던 시간과 만났던 사람들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와~ 모래로 만나는 돌고래가 참 사랑스럽네요.
웃는 얼굴이 참 예쁘셨는데... 오늘 산사춘이 그리운 하루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