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송: 성*)
강정을 2012년, 2013년 두 번 방문하셨던 파울 슈나이스 목사님. 2012년 한겨레에 관련 기사가 실린 바 있습니다. 그는 1980년 광주 항쟁을 서방 언론에 제보한 공로로 2011년 ‘5회 오월 어머니상’과 ‘5·18 재단 인권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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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파울 슈나이스 목사님으로부터의 연대
'친애하는 친구들,
저는 여행 중입니다. [..]
오늘은 하루 종일 잠잘 것입니다. ‘
그러나 저는 전혀 강정을 잊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는 곳마다 저는 강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강정에서의 제 경험을요. 그리고 제가 아는 여러분의 경험을. 그리고 강정 사람들의 삶, 희망, 결심, 그리고 용기를..
평화는 그 자체로 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위해 싸워야 합니다 (투쟁과 평화?!)
행진 사진들과 이야기들을 보내주세요. 저는 그것을 우리 홈페이지에 싣겠습니다.[..]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하길
독일 하이델베르그, 파울'
Dear friends,
i am traveling… [..]
Today sleeping all day.
Bu never forget Gangjeong.
Wherever I go I talk about Gangjeong. My
experience of Gangjeong. And your experience as I know.
And the Gangjeong peoples life and hopes and
decidedness and courage…
Peace does not come by itself, we have to fight
for it (fight and peace?!).
So please send me pictures and stories from the
march. I will put those on our Homepage.[..]
Peace be with you,
Paul
Paul Schneiss, Heideberg, Germany
사진출처: 한겨레, 2012년
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