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림은 앞선글에서 본 것 체중 지지부분(안정- ckc)과 비체중지지(움직임-okc)부분과 그때 근육 힘의 방향 이라고 했습니다.
분석적으로 보면 복작해 보이지만, 실제 우리의 생활은 이 두부분의 합의 결과 입니다. 어떤 식으로 던지 체중은 지지 되어 있고, 또한 움직임은 계속 일어나니깐요.
기는 동작 같은 부분을 위와 같이 표현하면 밑의 그림(4-9)과 같이 되겠지요. 왼팔과 오른다리 체중지지 입니다.
헷깔리지 마시고요,,,,근육이 당겨지는 방향과(힘을 쓰는 방향과) 움직임(동작)의 방향을 혼돈하지 마시고요.
사실 대단히 중요한 내용임이 맞지만 원리적인 부분이니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정 동적 안정화 시스템을 만들려면 외부적인 자극을 받아들이는 시각, 청각, 전정기관및 각종 체성 감각의 통합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밑의 그림(4-10)은 ,시각, 혀, 앞면근육 등 두부와 앞면이 힘을 쓰는 방향쪽으로 선행 되어서 미리 움직여
(feed foward) 짐으로서 신체 동적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미리 선행되어져 움직이는 자동적이며 무의식적인 기전 feed foward라는 체계는
밑의 그림과 같이 대퇴를 굴곡할시 그전에 상부의 목과 가슴, 하부의 허리와 체간을 안정화 시키지 못하면 발을 내 딛기 전에 몸은 무너져 내린다는 아주 단순한 현상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단지 앞으로 나가는 힘만 인체가 쓴다면 상체는 절대 유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리 체간을 안정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지요.
근데 이게 왜 중요할까요?
앞선 그림들(영아기)을 보면 체중지지 방법이 엎드려서나, 누워서 또는 옆으로 누운 자세입니다.
단지 다리만으로가 아닌 다른 부위로 체중지지를 합니다. 아직 두발로 걸을때의 몸 상태가 아닙니다.
DNS 평가와 훈련의 방식이 두발로 완전 기립이 아닌 생후 1년 동안의 신경발달학적 단계 기준으로 합니다.
실제 이렇게 네발로 또는 세발로 또는 구르는 듯한 동작들을 해보면 기립으로 쓰지 않았던 근육과 근막 관절 그리고 힘의 분출과 수렴의 방식이 느껴집니다. 이때는 자연스럽게 온몸에 힘이 들어갔다 빠지며 각 관절들이 강함속에서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요가의 수련, animal flow 같은 것을 보면 네발달린 동물들의 움직임과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인간들은 두발과 골반 만으로 이 큰 체간과 그리고 그런 체간에 붙어 있는 상지의 율동들을 제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체간의 안정성을 위한 feed foward 시스템은무었보다 중요 할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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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그림4-12는 feed foward 적인 시스템에서 몸통의 상부(목과 상부가슴) 와 하부(허리골반고 하부가슴)에서
어떤 것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줍니다. 우리가 잘 아는 inner core 시스템인
하부의 골반저, 허리의 deep local근육 복횡근, 횡경막 그리고 상부의 deep neck flexor 과 목의 신전근 등의
상호활성화에 의해서 인체 움직임의 안정감을 갖게됩니다.
특히 횡경막은 순순 호흡의 상태에서 신체가 중력을 이기는 생후4-6주 이후 부터 안정체계의 중심 역할도 동시에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체간 안정화와 더불어 한 방향의 열린사슬운동(덤벨, 컬)은 근골격계와 신경계의 고착으로 다방향 의 힘과 스피드에 손상받기 쉬운 신체를 만들수 있기에 훈련의 방식은 다양한 힘, 방향, 속도에 적응할수 있는 중추신경계의 통합적 방법도 꼭 필요 할것입니다.
다시 처음올 돌아와서 앞선 글에서 영아와 일반인을 비교한 사진들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먼저 전제한것이 영아기때의 움직임은 신경발달학적인 이상적 안정화 패턴속의 움직임이다 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성인들을 비교함으로서 문제점이 어디에 있다는 것을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움직임을 할시 중요한 안정시스템을 위해서 어떤 부분들이 선행되어져서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움직임 이라는 부분에서
근육의 길이 문제, 관절의 비정상적인 배열 문제등 근골격계에 관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FMS, UCM, MIS 에서는 근골격계의 역학적(biomechanical )인 부분에 대해서 좀더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DNS에서 움직임은 중추신경계의 발달, 역할, 재적용이라는 관점 (neurobiomechanical)으로 접근합니다.
그래서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biomechanical 에서 neurobiomechanical 은 어떻게 보면 움직임 이라는 패러다임으로 변하는 인체 분석과 평가
그리고 회복이라는 재활 부분에서 필수 불가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DNS 의 기초적인 운동원리, 평가 원리, 호흡에 관해서 언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