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말씀드린대로 기초적인 운동원리와 평가법, 호흡 에 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먼저 발달 학적 관점에서 시상적 안정화(sagittal stabilization가 이루어 지는 생후 4-5개월때 이상적인 신체 조건이 나타나며 근골격 협응과 기능적인 움직임을 할수 있는 시작 단계가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여기서 시장적 안정화란 단어가 조금 생소 하실 겁니다.
시상적 안정화란 인체가 앞으로 뒤로의 움직임 또는 안정 또는 자세가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전진 후진을 먼저 하겠끔 설계 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 좌우나 회전을 하게 됩니다.
얀다의 정적 자세 평가를 봐도 옆에서 봤을때 앞 뒤의 모습을 먼저 봅니다. 사실 제 개인적으로도 앞뒤의 모습, 움직임만 정확하게
만들어도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여하튼 이런 것이 생후 4-5개월쯤 되면 인체가 중력을 이기고 이런 틀을 만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기본적인 동적안정화 테스트의 예를 보시면 (물론 앞글에서 언급한 부분이지만~~~다시한번^^::)
위의 그림(4-18)은 DNS이야기를 꺼낼때 설명을 드린 것이지요. 누운상태에서 다리를 들어 올린 자세에서 정상적인 부분과 비정상을 비교해서 평가한 것입니다. 이런 분들 정말 많습니다. 아니 실제 이 자세를 해보면 정말 힘듭니다. 쓸데없는 부위에 힘이 얼마나 많이 들어 가는지 한번 해 보시면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나이가 어리수록 훨씬 잘 합니다. ㅠㅠ
위의 그림(4-19)은 아마 40 대 이상이면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의 하부 흉곽입니다...
어쩌다 몸이 이렇게 되었나 싶을 정도로 흡기의 자세로 픽스 되었는지 조금 슬프기도 합니다.
교정 방법을 잠깐 응급해 놓았는데요.. 여하튼 이렇게 우리가 모르는 우리몸의 잘못된 부분을 짚어주는 고마울 따름입니다.
위의 그림(4-20)은 엎드린 자세에서 나타나는 정상과 비정상을 비교 한것이고 밑의 그림(4-21)은 목을 든다는 것은 흉추에서 부터 이루어 져야 되는데 현대인들의 굳은 흉추는 정말 목만 들게되지요.. 이 자세도 해보면 시간이 지나면 온몸이 불편해 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예전에 요가 하시는 분이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두팔과 두다리를 곧게 뻗고 100미터만 기어다니는 운도을 한다면 무병 장수 한다고 했는데 그런것이 DNS의 개념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위의 그림(4-22)는 테스트시 몸통전체의 활성화가 되어야 되는데 옆구리 쪽의 활성화를 느낄수 없으며 오히려 이부분이 옆으로 쳐져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밑의 그림(4-23A)은 상체를 드는 신전 시 골반의 움직임과 다리를 들때(4-23 B) 안정화 되지 않은 체간으로 인하여 비정상적인 골반과 등 허리 부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밑의 그림4- 24 A, 그림4-25 B 는 이상적인 서있는 자세의 모습이며, 그림4- 24 B, 그림4-25 D 가 가장 많은 비정상적인 자세(열린 가위증후군)라고 한다. 그림에서 보듯이 척추 기립근이나 뒤쪽 근육들의 과할성화와 복벽의 정상적인 안정화가 결핍되어 있으며 골반저와 횡경막의 비정상적인 활동이 있을수 밖에 없다. 나머지 그림들은 골반보다 가슴이 앞쪽으로 또는 뒤쪽으로 있는 경우로서
흔히들 말한는 라운드 솔더 체형이 된다. 여하튼 자세평가에서 나오는 자세적인 부분에서도 체간의 정동적 안정화와 횡경막을 비롯한inner core 의 상태를 미루어 짐작할수 있으며, 이것은 자세의 중요성과 호흡의 중요성과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볼수 있을 것입니다.
밑의 그림 4-26은 정상적인 자세A 에 비해서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복벽과 옆구리 등의 비정상적인 긴장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밑의 그림은 정상적인 횡경막의 호흡과(A)와 비정상적인 호흡(B)의 상태를 나타냅니다.
횡경막의 움직임 흉골과 갈비뼈의 움직임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수평으로 팽창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실제로 잘 안되지요 ㅜㅜ
밑의 그림 4-28은 병리학적 상태 A와 정상 상태B를 나타 냅니다.
비활성화 된 횡경막과 위쪽 안쪽으로 끌리는 배꼽 아래흉곽의 모임이 보여 집니다. 확장, 또는 팽창이라는 정상과 완전 반대가 되는
이런 호흡은 뱃살을 감추기 위해서 젋은 여성분들이 많이 하기도 하지요
밑의 그림들은 앉은 자세에서 호흡을 할때 서혜부나 옆구리의 양쪽 균등한 팽창을 테스트 하는 방법입니다..
자세가 낮을수록 표면과 접촉면이 많을수록 운동은 하기 쉬워진다. 따라서 밑의 그림(4-31) 처럼 누워서 다리를 지지 하거나, 또는 바닥에 발을 대고 무릎을 구부린 자세에서 훈련하는 것이 호흡 운동을 하기 쉬울것입니다.
하부 흉곽의 움직임을 본인이나, 트레이너가 적절히 코치 하면서 동시에 흉곽 전체의 균등하 팽창과 수축을 느끼고 호기시나 흡기시
복부의 수축력을 이용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흉곽의 움직임으로 유도해야 할것입니다. 이런 자세에서 호흡이 최적화 되면 자세를 바꾸거나, 가벼원 저항등으로 실제 인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속에서도 호흡을 유지할수 있는지 확인해 보며 강도를 조금씩 늘려 가면 좋겠습니다. 정확한 자세와 호흡이 이루어져야만 체간과 척추의 안정성이 생기며 이런 안정성이 움직임 속에서도 흐트려 지지 않을때
동적인 기능 안정화가 이루어 질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DNS의 운동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쓰겠습니다.
첫댓글 질문이있는대요 필라테스 호흡처럼 호기시 골반저근을 수축하며 유도하는건가요?
마지막 사진운동을 배웠었는데 DNS에서 온거였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