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F께나를 구입한 후 이번에 G 께나를 다시 주문하였다. 이 친구들 께나는 잘 만드는데 멜 주고 받는게 신속하지 못하여 께나 도착하는게 까지 꽤 시간이 소모되었다.
이번에는 내가 만든 께나와 비교 해 본다,
참고로 내가 제작한 모든 께나는 페루, 또는 볼리비아 께나 기준으로 제작하였다.
위 사진의 제일 아래가 헝가리께나고 위의 2개는 내가 2005년에 만들었던 께나다
우선 헝가리 께나의 제질은 amarant (일반적으로 purpleheart라고 함)로서 정말 색갈이 예쁘다. 그러나 햇볓에 너무 자주 노출되면 수개월 후 부터 차츰 짙은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좀 신경 써야된다.
연주하기는 볼리비아께나 보다 조금 수월하다 그리고 내경이 볼리비아스타일은 대게 18-19mm이상인데 헝가는산은 16.5mm정도이기때문에 적은 양의 호흡으로도 연주 가능하다. 내경이 작기 때문에 지공의 크기도 조금 작아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경우 장점이 된다. 대신에 길이가 일반적인 38cm보다 긴 40cm 이므로 지공 사이가 조금, 아주 조금 넓다. 별 문제는 안된다.
음정은 튜너블이며 443 Hz까지 정확하다고 본다, 물론 전문연주가는 나름데로 다시 조금 미세조정할 필요는 있다.
내가만든 볼리비아타입에 비해 두번째 옥타브의 솔(G)음 내기가 조금 수월하다. 그러나 한가지 취약점(? 구태여 말하자면)는 세번쩨 옥타브의 라(A)음의 경우 조금 운지 조정이 필요하고, 그 다음 음인 세번째 옥타브의 시(B), 이 시는 모든 깨나에 있어서 제일 소리내기 힘든 음, 는 기존의 볼리비아, 페루, 심지어 앙헬이 제작하는 아르헨티나의 운지법으로도 안되고 약간의 변형이 있어야 소리나기 시작 될 정도로 너무 까다롭다. 어차피 이 셋째 옥타브 B 소리는 나중에 각자 께나 연주가 익숙해 지면 그때 스스로 터득해야하는 운지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는 께나중 제일 만족할 수준이다.
헝가리 직구 절차가 꽤 까다로운데 다행히 유럽악기에서 구매하여 판매한다니 반갑운 소식이다.
첫댓글 헝가리 사이트 에서 구입 하시는것보다 저렴한가여? 혹은 제작자 분께 문의를 들여서 구입하시는것보다도 저렴한가여? 예전에 도자기 께냐 그리고 다른 께냐 나무 였나 있엇는대 예전 까롤리나 님 게서 알려드렷다내여 안데스 코리아 께냐 도곡 인가 그분 께냐 에여 도자기 그리고 나무는 페루 분들 그렇지만 같이 만들엇다 들엇습니다 저는 더 좋은 악기 찾아보려 햇지만 파는 남미 사람 찾기 힘드내여 허나 도곡 께냐 나무로 된거 같이 만들엇다는 페루사람 알고있기에 주문을 햇지만 그래도 더 좋은 께냐 최고의 품질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헐 찾기 힘드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