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4시에 일어나 5시 첫 KTX로 부산역에서 광명역으로 그리고 가산디지털역으로 고고씽 했슴미더~~
"무료 교육이라지만 부산에서 가기엔 교통비만 11만원 이상드는 거리인데~~ "라는 주저함 없이 선택했습니다.
부산에선 이런 교육 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1009호에 자리한 강의실은 새로 이전하고 첫강의라고 하더군요..
간단한 주최사의 인사말씀과 관련업체의 소개등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죄송 제가 사람이름을 잘 못 외워서 성함을 기억나지 않아 적질 못했습니다.. 가끔 가족 이름도 헷갈려요~~)
강사분의 Mol 3D 프로그램의 소개와 이어지는 강의가 있었습니다..
헉헉.. 정말 타이트하게 하시더군요.. 쉬는 시간 별루 없이 평균 80분씩 강의를 합니다.
듣다보면 그냥 시간이 흘러갑니다.. 배우시는 분들도 별말씀 없이 열심히 따라 합니다.
(중간에 제가 손들어 쉬자고 했지만.. 정말 쉬질 않고 하실것 같아서..)
다들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모처럼 학구적인 분위기 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그렇게 빠듯하게 강의를 했는데도 시간이 부족하여 출력은 못해봤다는 부분입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출력하고 싶은 제품이 있어서 잔뜩 기대했었는데..
대략 정리하면요~~
1. 가르침의 열정과 배움의 열정이 모두 충만한 강의
2. 앞으로 무궁한 가능성을 가진 제품에 대한 선취적 정보습득과 실습
3. 교육생에게 주는 은밀한 혜택 (가보면 압니다.. 뭘 주셔요~~큰기대는 하지마시고.. ^^ )
4. 사업이나 개인창업에 대비한 업체 정보를 우선적으로 취득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명함 주고 받으세요)
강의에 많은 준비와 열정을 가지고 하셨지만 이부분은 좀더 배려가 필요하거나 앞으로 계획에 참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교육생은 초보와 기사용자(3D 프로그램 가능자)로 구분해서 했으면 합니다.
처음 교육생 : 이번 과정이면 초보교육생이 접근하기에 적당합니다.
기사용 교육생 : 기초적인 특성은 MOL 3D나 기타 다른 프로그램(3D맥스, 스케치업)등과 비슷해서 개략적인 명령어
설명만으로도 실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쉽게 되어 있습니다.
2. 처음 교육생 : 기초교육을 받은뒤 제품설계를 중점으로 프로그램 섭득이 필요합니다.
기사용 교육생 : 디자인된 제품을 3D 프린트로 출력하면서 제품설계와 출력간의 문제와 효율성을 연구해보는 심화과정이
필요할 듯 합니다.
대략 2가지의 제안을 나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거 1년정도 컴퓨터학원 강사를 했기에 그냥 생각나서 제안해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부산 강의는 제가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ㅎㅎ
아직 이사와 강의를 시작하신지 얼마되지 않아 조금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토요일 쉬지도 못하고 강의와 준비를 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있기를 다시 한번 기대하며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확하게 지적하셨습니다. 두 부류로 나눠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지난 1~4차 교육에서 이미 확인이 되었습니다만. 이미 7차까지 접수가 된 터라...
앞으로 중급 과정, 심화 과정 교육을 진행 예정인데.. 지적한 점을 고려하여 진행하겠습니다,
교육 받으시느라 고생 하셨네요.
저는 4월 26일에 받을 건데요.
기대가 됩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될 좋은 지적의 말씀 감사합니다. 더욱 좋은 교육이 될 것입니다.
최대한 반영하면
수강 참가 하실 분은 명함을 30장 갖고 오시는 것도 좋겠네요. 수강하시는 분들, 강사와 명함 주고 받기를 위해.
그리고 본 강의를 끝까지 수강한 분에 한해서 CADian 3D 개인용을 현장에서만 11만원 (부가세 포함)에 공급합니다. (현금 또는 신용카드 결재)
좋은 글 감사합니다. 초보인 제게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지 알 수 있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열정도 보기좋구 타인을 위해 이렇게 정리까지.. 굿~~~
잘 보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