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중
구원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구원의 확신에 대해 대화를 하였습니다.
그날 밤
잠을 자려고 하였는데
이 구원에 대한 자기 확신에 대한 부분이 쉽게 설명되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믿는 사람들에게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음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특히
교리적으로
개혁 신학은 ‘선택과 유기’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시는 존재가 있고,
선택하지 않아 유기 되어지는 존재가 있다는 것인데요.
아무리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한들
하나님이 모른다고 할 자가 있고요.
자신은 아무런 가치도 없고,
구원받을 존재라고 하여도, 하나님이 구원하여 주실 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인간이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고,
그 확신대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 아무리 확신에 넘쳐도
구원받지 못할 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구원은 인간의 선택과 자격 요건 충족, 행함을 통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선한 행위, 성화가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구원파는 언제, 어디서, 어떤 강한 믿음의 확신을 가졌는지 묻습니다.
만일 흔들리면
기존 믿음에 대해
기존 구원의 확신에 대해 의심합니다.
이전에 가졌던
믿음(믿음 1)을 구원의 확신 가운데 가진 참 믿음(믿음 2)이 아니라고 합니다.
더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이 주신 확신적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주 특별한 믿음
구원으로 나아가는 약속을 받은 자라야 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구원파가 이렇게 ‘믿음과 구원’에 관해 집요하게 파헤쳐 들어오면
자신은 믿음이 없고,
진정 확신이 없어 구원받지 못한 자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칼빈은 하나님이 구원하기로 한 자가
구원에 대해 의심할 수 없고,
구원받았다가 떨어져 나갈 수 없음을 ‘성도의 견인’ 교리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카톨릭과 새관점 학파에 의하면
칭의로는 구원을 이룰 수 없습니다.
성화를 통해 가능합니다.
여기 성화는 우리가 말하는 칭의 뒤에 오는 성화의 삶이 아니라 그 이상입니다. 행위를 통해 칭의가 온전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이 완전한 선행과 어느 수준의 성화를 통해서
온전해지는 칭의를 인간 스스로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
카톨릭과 새관점 학파는 성화를 상당히 강조합니다.
그러나
구원파는 반대로 성화의 삶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일회적 회개를 통한 칭의를 강조합니다.
두 극단을 조심해야 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을 통해 일어나고, 보증됩니다.
자신이 특별한 지식 혹 믿음을 통해 칭의를 받았다는 영지주의적 확신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완벽한 성화 혹 선행을 통해 칭의를 증명할 수 있다는 카톨릭적 개념도 아닙니다.
오늘 스가랴서에
하나님은 누구를 선택하셨다고 했나요?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어떤 역사를 펼쳐 가셨나요?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스가랴 13장 1-9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누구를 위해 열린다고 하였나요? (1절)
-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린다고 하셨습니다.
2) 왜 하나님은 많은 민족들 중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들을 택하셨을까요?
3)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은 그 날에 어떤 일을 벌이신다고 하셨나요? (2절)
-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하고,
- 거짓 선지자를 떠나게 하고,
- 더러운 귀신을 땅에서 떠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4) 왜 사람들은 우상, 거짓 선지자, 더러운 귀신을 따르고 선동되었을까요?
5) 이 시대도 그렇고, 사람들은 왜 그리 쉽게 우상, 사기 치는 자, 이단에 빠질까요?
3. 사람이 아직도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가 예언할 때에 칼로 그를 찌르리라
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환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5. 말하기를 나는 선지자가 아니요 나는 농부라 내가 어려서부터 사람의 종이 되었노라 할 것이요
6.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
1) 만일 여전히 예언하는 자가 있다면 어떻게 된다고 하셨나요? (3절)
- 그 낳은 부모가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말하고,
- 그 낳은 부모가 그 예언할 때에 칼로 그 사람을 찌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2) 그 날에 거짓 선지자들은 예언할 때 어떻게 된다고 하셨나요? (4-5절)
- 그 예언의 환상을 각기 부끄러워하고,
-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하고(4절),
- 자신은 선지자가 아니고, 농부라고 말한다고 하셨습니다(5절).
3) 혹 어떤 사람이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된 것이냐고 하면 무엇이라고 말한다고 하셨나요? (6절)
- 자신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고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4) 왜 거짓 예언자들은 두 팔 사이에 상처가 있었나요? (6절)
- 우상 숭배 시 자신들의 몸을 상하였기에 그러하였습니다.
5) 우상을 섬기면서 비참해지고, 손해를 본 경우를 보았나요?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내 목자, 내 짝 된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내 손을 드리우리라
8.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거기 남으리니
9.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 가운데에 던져 은 같이 연단하며 금 같이 시험할 것이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들을 것이며 나는 말하기를 이는 내 백성이라 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1) 하나님은 칼로 하여금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셨나요? (7절)
- 자신의 목자, 즉 하나님의 짝 된 자를 치라고 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왜 목자를 치라고 하셨나요? (7절)
-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지만 작은 자들 위에는 하나님, 즉 주님의 손을 드리우시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3) 여기 ‘목자’는 어떤 존재를 말하였나요?
- 어떤 한 통치자를 말할 수 있습니다.
- 묵시문학으로 다가올 메시야의 고난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H. J. 아우스텔은 이 부분을 이렇게 그의 주석에서 정리합니다.
“10절은 주목할 만한 구절이다. 그들이 볼 사람에 대해 우리에게 주어진 정보에서 말이다.
(1) 하나님이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들이 보는 “나”는 분명히 하나님이다.
(2) 그들이 못 박은 것은 신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주장과 일치한다.
(3) 이 구절은 그를 우리의 죄를 위해 못 박은 이사야 53:5의 고통스러운 종과 연결시킨다. 요한(19:34–37)은 창에 의해 예수의 옆면을 뚫는 것을 이 구절의 성취로 본다.
(4) 이 구절은 메시아의 두 가지 출현을 분명히 예상한다. 첫 번째는 그가 뚫렸을 때, 두 번째는 메시아를 인식하고 그를 신뢰했을 때이다.
(아우스텔, H. J.(1995). 성서 복음주의 논평(Vol. 3, p. 70).,그랜드 래피즈, MI : 베이커 북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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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0 is a remarkable verse in the information given us about the One to whom they will look.
(1) Since God is speaking, the “me” to whom they look is clearly God.
(2) The one they have pierced is God. This conforms to Jesus’ claims to deity.
(3) This passage links him with the Suffering Servant of Isaiah 53:5, who was pierced for our sins. John (19:34–37) sees the piercing of Jesus’ side by the spear as a fulfillment of this verse.
(4) This passage clearly anticipates a twofold advent of the Messiah: the first when he was pierced; the second when they recognized him and trusted in him.
Austel, H. J. (1995). Zechariah. In Evangelical Commentary on the Bible (Vol. 3, p. 700). Grand Rapids, MI: Baker Book House.
4) 하나님은 온 땅에 어떤 일이 벌어진다고 하셨나요? (8절)
- 삼분의 이는 멸망하고, 삼분의 일은 남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5) 하나님은 삼분의 일을 어떻게 하신다고 하셨나요?
- 불 가운데 던져 은같이 연단하시고,
- 금 같이 시험하신다고 하셨습니다.
6)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람들을 연단하고, 시험하시는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9절)
-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 하나님께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마침내 “이는 내 백성이라” 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7) 최근 하나님께서 나를 연단하고, 테스트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