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차, 상해임시정부
▲ 상해임시정부 도산 안창호 집무실
▲ 초기 임정 요인 및 내정활동 안내
▲ 1일 차, 홍구공원. 매헌(윤봉길의사) 기념관 앞에서 임시정부의 시대적 의미를 설명하는 박만규 지도교수와 경청하는 참가자들
▲ 매헌 기념관에서
▲ 1일 차, 신천지에서 잠시 여가, 서로 친해지기
▲ 2일 차, 매만가(김구선생 피난처)에서
▲ 매만가 일대에 머물던 임시정부 요인들의 가족들과 협력 현지인들
▲ 매만가 일대, 윤봉길 의거 후 임정 요인들은 일제의 탄압을 피해 매만가 일대에 머물며 각종 회의와 독립투쟁을 계속하였다.
▲ 재청별장에서
▲ 3일 차, 진강임시정부청사에서, 진강청사는 중국소학교로 유지되고 있었다.
▲ 진강청사에서
▲ 이제항 위안소.. 더 이상 전쟁은 안된다! 일본제국주의에 의한 동북아 여성들의 인신매매, 성폭력 현장 고발 기념관. 전쟁으로 인한 여성 강제 동원 및 학살의 현장들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더 이상 치욕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 '눈물의 벽' 앞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묵상
▲ 남경대학살기념관
▲ 남경대학살기념관 인파. 마침 방문일(7/28)이 토요일이자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날.. 많은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관람하고 있었다.
▲ 남경대학살기념관 입/출구.. 평화를 염원하는 중국인들의 의지가 담긴 여신상
▲ 4일 차, 중경임시정부청사에서. 중경청사는 임시정부 요인들이 해방(1945)를 맞이했던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다. 일본군국제국주의에 맞서 강철같은 대한 광복의 신념으로 투쟁하던 독립운동가들과 굳건하게 연대하던 대한임시정부와 중국(민국)정부 및 동북아 인민들의 평화연대를 떠올리며,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배경으로 애국가를 불렀다.
▲ 중경청사 입구에서
▲ 중경 임시정부청사 각 건물 안내도
▲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터 .. 미원.. 현재는 개발사업으로 파헤쳐져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 가운데, 항일 무장투쟁의 실질적인 부대로서의 광복군의 유적이 이렇게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음에 참가자들은 안타까움에 목이 메여.. 자신의 역사에 대한 책임성을 되물으며..
▲ 토교 한인거주촌. 도시에서 한참 떨어진 외지 숲속에 방치된채 폐가로 흔적마저 없어지고, 그 터만 남은 임정 요인들의 가족들이 머물었던 한인거추촌의 쓸쓸한 모습... 뙤약볕 아래 몹시 더운 노정이었으나, 참가자들은 1시간여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그 현장을 확인하였으며, 현장에서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웬지 모를 안타까움과 서러움에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렀다.
▲ 중국에서의 고속야간열차 문화체험(중경->서안행.. 서안 대한광복군 제2지대 OSS 훈련지를 찾아 가는 길-)
▲ 중경에서 서안으로 이동하는 야간고속열차 안에서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다음 일정에 대한 자료집 공부를 하는 김희망군. 김희망군은 이번 이주배경청소년과 한국선주민청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청소년독립여행프로젝트의 '희망'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가장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매 상황 상황마다 분위기 메이커로 참가자 모두에게 힘을 나누어 주었다.
(맥주아님->매실차 건배)
▲ 중국 훠궈의 원조 -서안에서의 휘궈 식사 중.. 4일차 역사탐방.. 이제는 모두 서로 배려하며, 서로 아끼는 동료가 되어 간다.
▲ 한국광복군 제2지대 OSS 훈련지 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 제1지대(중경)와 조선민족혁명당, 조선의용대 본부 등이 옛건물이 사라지고 터만 남은 상황에서 제2지대 훈련소(서안)는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었다. 현재 관리인 2명이 번갈아 가며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 5박 6일 동안의 청소년독립여행. 중국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덕발장에서. 모두의 표정이 환하고, 친근감 넘친다.
▲ 청소년독립여행의 중국발 프로젝트. 100위안의 행복.. 낯선 땅 중국에서 청소년 6인 1모둠 프로젝트 활동으로 모둠별 협의를 거쳐서 100위안으로 모둠이 즐길 수 있는 소.확.행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 1시간만에 요정이 되어 나타난 100위안의 행복 첫 도착 모둠. 표정들이 정겹다.
▲ 청소년독립여행의 중국발 프로젝트. 100위안의 행복을 마치고, 서안 종문 앞 광장에서.
▲ 숙소 로비에서 진행된 100위안의 행복 모둠별 발표 현장에서
▲ 청소년독립여행프로젝트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중국에서 000가 대한민국의 000에게 보내는 엽서"를 작업하였다. 참가자 전원이 이번 5박 6일간의 독립여행을 마치면서 내면의 성찰을 담은 마음의 편지로, 서북대학교 우체국에서 발송되어, 참가자들이 보낸 대한민국 주소지로 10여일 안에 도착할 예정이다.
▲ 귀국길.. 항공기 창 밖으로 내다 보이는 한반도 일부... 하늘도, 땅도, 사람도 모두 평화로운 나라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비행기 안에서 잠이 들었다.
▲ 인천공항 도착 후 윤회악수로 청소년 독립여행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다.
흥사단 교육운동본부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2019)를 맞이하여 '새로운 백년의 주인이 되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중국으로 청소년 독립여행을 다녀왔다. 청소년 독립여행 프로젝트는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의 주체적 성장을 돕는 역사문화탐방임과 동시에 다문화시대, 이주배경청소년과 선주민청소년의 통합적 '역사정의' 공동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세계 시민성을 제고하려는 취지이다.
다문화 청소년을 포함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과 함께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상해에서 서안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을 건강하고 무탈하게 마무리 하였다.
후속활동으로는 오는 8월 11일 토요일, 청소년 독립여행 평가 모임이 있을 예정이며 9월 1일 토요일에는 청소년 독립여행 보고 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보고 대회에서는 미리 공지해두었던 에세이와 UCC발표 및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첫댓글 다음 카페의 사진 업로드 수가 50장으로 제한되어 있네요.. 그런 이유로 본문 안의 사진 20여장을 삭제하고 50장을 업로드하였습니다. 추가 사진들은 다른 방식으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항위안소> 자료 정정연구의 건
중국 남경 이제항 위안소의 2층 부스 한켠에 일본인 yano reiko의 위안부 연구보고서의 한 단락입니다.
1942년 12월부터 1943년 2월까지의 일본군 위안부 통계자료입니다. 자세히 살펴봐 주십시오. 전쟁피해여성-위안부 통계수치를 보면, 일본인이 가장 많고, 조선인이 가장 적습니다. 더 자세히 보면, 조선인은 north korea 만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이 자료를 보다가, 조선인으로 집계된 그 수치의 상당수가 일제에 강제합병되어 제국주의 전쟁에 열광하던 일제의 창씨개명으로 조선의 이름을 잃어버리고 일본이름을 가진 조선여인들의 무수한 통계라고 짐작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저 통계에서 north korea는 왜 별도인가? 왜 north korea는 집계하면서, south korea 통계는 누락되거나 삭제되고 없을까. 그냥 창씨개명한 일본인으로 일본인 통계에 포함되고 만 것일까.
고민하며, 누군가는 아니 소소하나마 나라도 이 문제를 연구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그나마 일본군 위안부 현장을 잘 보존하고 있다는 중국 남경의 이제항 위안소의 한 부스를 차지하고 있는 저 자료만 보면, south korea 일본군 전쟁 피해여성은 아예 없는 셈이네요..^^;;
대한민국 임시정부100주년 <청소년독립여행 프로젝트> 과정에서 (서안) 꼭 가 보려고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못 가본 곳입니다..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우리 역사의 현장인데, 자꾸 잊혀져서 안타깝네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2842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