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한만길) 청소년역사문화탐방동아리는 지난 10월 27일(토) ~ 28일(일) 1박2일 일정으로 거창군 역사/문화/생태/먹거리 탐방 체험 활동을 다녀 왔습니다. 27일 아침 8시 거창행 버스에 몸을 싣고 탐방 활동에 나선 32명의 탐방대원들은 지난 여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숨결(이동경로)을 따라서 중국 '청소년독립여행'을 다녀왔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합류한 청소년들과 그 가족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7일 거창에 도착하자마자 청연마을학살터, 박상공 총탄바위, 탄량골 학살현장 등을 거쳐서 거창양민학살합동묘역을 참배하였으며, 저녁 식사 후에는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을 들러 별자리 학습과 실습 등을 통해 거창의 맑은 밤하늘과 총총한 별들에 감탄하며 잃어가던 동심을 일깨웠고,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원학고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28일에는 아침 식사 후 곧장 거창의 특산품인 사과 농장에 들러서 사과따기 활동으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거창박물관 견학 후 이수미 팜베리 농장에 들러서 유기농 빵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먹는 먹거리 체험활동으로 유익하고, 신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모든 활동에 세심하게 준비해 준 거창 흥사단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교육운동본부 공식 동아리인 청소년독립여행프로젝트; 역사문화탐방동아리는 2018년 겨울 '베트남-평화와 연대의 역사 성찰 기행'을 준비 중이며, 내년(2019)에는 대한민국 통합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2차 '청소년독립여행-임시정부의 숨결(이동경로)을 따라서'를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거창탐방기] 1살, 4살, 5살 무장공비를 보신 적 있나요?
거창 민간인 학살터 박산골 총탄바위와 위령묘를 다녀와서 :이명옥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공화국 구성과 민주화 과정에서 사상과 이념의 대립을 부추기던 기득권 세력에 의해 학살당한 민간인 피해.. 한반도 곳곳에서 벌어진 일들입니다.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청소년독립여행 동아리 -평화와 연대- 국내 탐방 2탄으로 다녀온 거창의 슬픈 역사에 대한 이명옥 운영위원의 탐방기를 공유합니다. http://omn.kr/1bq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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