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교육운동본부는 2019년 5월 25일 춘천으로 회원 봄소풍을 다녀왔다. 회원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함께한 이번 봄소풍은 의암 류인석 유적지를 시작으로 김유정 문학촌과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역사탐방과 문화체험을 모두 할 수 있는 여행이었다.
의암 류인석 유적지는 광복전쟁의 스승이라 불리는 의병장 의암 류인석 선생의 묘역과 기념관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의암 류인석 선생은 항일의병투쟁을 주도하고 독립군 기지를 개척한 독립운동 지도자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의원으로 참여하였던 13도의군을 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회원들은 사당에 참배한 후 의암 묘소와 의암 기념관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견학하며 의암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김유정 문학촌을 방문했다. 김유정 문학촌은 춘천의 대표적 소설가 김유정의 생가와 공원으로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문학촌을 자유로이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의암호 근처에 위치한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을 방문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애니메이션의 과거와 현재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애니메이션 경향을 알아볼 수 있으며, 더빙 부스와 같은 체험시설도 갖추고 있다. 토이로봇관은 한국 로봇산업의 성장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체험 전시관으로 로봇, 드론 등을 직접 조종해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특히 추억의 애니메이션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었다.
이명옥 운영위원의 탐방기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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