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에서 시작하는
아주 궁금한 우리 역사 이야기
“역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과거를 바라봄으로써 미래를 판단하게 한다.”
역사 공부는 단순히 과거의 일들을 살펴보고 외우는 것이 전부가 아니에요.
과거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역사 공부의 중요한 열매이지요.
병자호란, 일제강점기 등의 역사를 통해 나라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함을 아는 것,
녹두장군 전봉준의 이야기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가 우리에게 필요함을 아는 것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어요.
세상과 미래를 깊게 내다볼 수 있는 시각을 얻는 것이 바로 역사 공부의 중요한 목적이에요.
이 책은 그런 시각을 여러분이 얻을 수 있도록 알차게 내용을 담았습니다.
부여에서는 소와 말, 돼지가 나라를 다스렸다고?
삼별초는 정말 고려를 지키기 위해 싸웠을까?
이성계는 왜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렸을까?
위에 있는 질문처럼 우리는 역사 속 이야기에서 많은 궁금증을 찾고는 합니다. 이런 궁금증들은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에게 아주 중요한 씨앗이 되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여행이 바로 멋진 역사 상식 나무를 기르는 과정이 되지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한국사 상식 이야기》는 ‘왜 그럴까?’라는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상식》 시리즈는 교과서 속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과목별 상식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그리고 상식 분야에 초등학생 친구들이 꼭 알아야 하는 질문만을 골라 그 답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습니다. 특히 꼭지마다 실린 톡톡 튀는 내용의 일러스트는 책 읽는 재미에 그림을 보는 재미까지 더해 줄 것입니다. 현직 선생님들이 꼭 필요한 교과 상식을 중심으로 써 내려간 이번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