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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서평 스크랩 어디 갔을까, 쓰레기 - 노란돼지
람보팅이 추천 0 조회 37 17.09.04 14: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노란돼지 창작그림책40 환경이야기(쓰레기, 수질오염)
어디 갔을까, 쓰레기

노란돼지

글, 그림 이욱재


쓰레기안에 생명이?

내가 어릴적에는 물고기를 잡고서 넣어 놓을 것이 없어서 고무신, 병 같은 곳에 담아서 집에 가지고 가곤했는데

병같은 것이 없어서 얼만 찾고 찾아서 담고 집에가면 신발을 신고 가도 되어서 신났던 기억이 난다.

생각해보면 병이 깨저서 발을 베일수도 있는데 원체 많지 않았기에 발을 베었던 기억도 없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쉽게 병, 캔, 플라스틱 용기 등 물고기르 담을 수 있는것이 많은 대신 이제는

병,캔이라고 따로 부르지 않고 쓰레기라고 부른다.

아이들과 어디를 가도 쓰레기에서 벗어날수 없지만 물가에서 만나는 쓰레기에는 이끼가 끼어 있고 깨져서

바닥에 널부려있는 유리병조각들을 보면은 아이를 갑자기 확 잡아당기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나도

주워내지 않는것을 보면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들며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것이 부끄럽니다.

쓰레기를 열심히 주워서 완전히 깨끗해 졌다는 내용이면 좋았을것을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 안타깝다.

쓰레기가 완전히 없다는 내용이 나왔더라고 거짓말을 썼다며 아쉬워했을것이다.

쓰레기를 열심치 치운 산이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고

쓰레기 안에서 찾은 작은생명이 많은 생각을 심어주는 동화이다.

쓰레기 섬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는데 아이에게 쉽게 이야기를 해줄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아이들에게 절대로 물려주지 말아야 할것이 바로 쓰레기인것을

어른들이 꼭 인지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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