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원릉 제각앞 제단에서 왕릉 참배의 의전에 관한 설명을 하시는 한철수 해설사님
왕권을 행사하기위한 의전과 법도를 열심히 가르치고 배우는 중입니다.
한철수 해설사님의 신참순화대왕 가르침에 참관하는 회원님들...,
한철수님은 순화 인턴대왕의 왕사였다.
태조 이성계의 묘 건원릉의 전경
왼쪽 아래귀퉁에 비네팅이 흠이군요.
건원릉을 에워싸고 있는 장군석들
건원릉 위에서 바라본 전경
건원릉 위쪽에서 바라본 전경
능 옆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견줘보면 능의 규모를 어림짐작 할 수 있습니다.
건원릉 둘레 벽석에 새겨진 조각작품
건원릉 제단 상석 받침돌
크기, 높이, 조각작품의 아름다움이 왕권이 누렸던 문화적 수준을 가늠 할 수 있었습니다.
풍만한 양조각상
살아선 사람이 양을 지키고, 죽어선 양이 사람의 무덤을 지킵니다.
알록 달록 칼라풀한 사진은 다양성을 주고 평등성을 빼앗아갑니다.
칼라를 흑백으로 바꾸니 못갖춘 다양성 대신 뜻밖의 평등성을 선물로 안겨드리게 되네요.
회원님들에게 평등권을 돌려드리기가 이렇게 쉽습니다.
새로운 사회를 여는 회원님들이 모여 서있는 이곳은
당시 멀쩡한것처럼 느껴지던 고려정권을 새롭게 디자인한 이성계장군의 무덤입니다.
능 봉분에 무성하게 자란 억새~!
태조 자신의 고향들판 억새를 심으라는 그의 유언대로 일년에 한번 한식 때만 벌초를 한답니다.
탁월한 디자이너 이성계님은 당대의 멋쟁이였을겁니다.
펀득이는 안목을 느낄 수 있는 개성미 솟구치는 탁월한작품입니다.
새로운 사회를 디자인 해서 내걸었던 조선국,
그 문패마저 떨어진줄 아직도 모르고 잠들어 있을 조선왕 태조 이성계님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