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일) 낮에 모두 모여 하늘공원 가는 거 알고 계시죠?^^
지금 월드컵 공원에서는 억새 축제가 한창입니다.
낮 시간인데도 억새보러 온 분들로 붐볐어요.
저희가 가는 날은 축제가 끝나 한결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저기~ 하늘공원 가는 지그재그 계단길 보이시죠? 저희는 올라갈 때는 완만한 둘레길로 가보려고요.
둘레길 곳곳에 꽃들이 만발해 산책하기 그만이에요. 이렇게 둘러가면 하늘공원까지 30분 정도 걸리죠.
하늘공원이 꽤 넓어서 다 돌아도 한참이에요.
하늘공원 입구에서 반겨주는 코스모스 들판. 와~~~
길 사이사이에 펼쳐진 억새풀...보기만 해도 가을이 느껴지네요.
추억의 교실입니다. 나무 책상에도 앉아보고, 글도 써보고...어머 난로 위에 도시락 통도 있네요.
저기 멀리 반원 보이시죠. 오랜만에 갔더니 이게 생겼더라고요. 올라가 한강 전경을 보기 딱이네요.
와...한강이 눈앞에
낮이 짧아져 금방 해가 지네요. 이렇게 전등까지 켜져 내려가는 길 밝혀주고요.
자주 가지만 갈 때마다 색다른 재미를 주는 곳이 이 곳이 아닌가 합니다.
11월에 가족 나들이 한 번 하시면 어떨까요?^^
색다른 재미 둘. 홈플러스 일요일에만 운행하는 전차가 생겼어요.
원하시면 전철역에 만나 공원 입구까지 타고 이동을 해보죠.
11월 7일(일) 낮 12시 50분, 6호선 월드컵경기장 1번출구에서 뵈요....
11월 산책 신청하기
첫댓글 뒤풀이는 공원 호수를 보며 자리 펴고 먹었으면 좋겠는데, 날씨가 서늘해지고 있어서요. 농수산물시장에서 다리 건너 내려가다보니 먹음직스런 찹쌀순대집이 있네요.^^
순대!!! 좋지요~
시장 안에 맛있는 음식점들 많은데...
막걸리에 해물찜 비슷한 것들...
농수산물시장 말씀하시는 거죠? 횟집이 두 군데 있어 들어가봤는데요. 주말에 사람들이 몰려 예약이 힘들더라고요. 주로 회를 먹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