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전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정상에 도전하지 못한 인생은 후회하고,정상에 도전할 때는 언제나 혼자이다! -
도전없는 인생은 숨쉬지않는 주검이다!
살아서 도전하지 않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먼 훗날 인생을 돌이켜 봤을때 "가장 아쉬웠던 것이 무엇이냐"고
그 누가 당신에게 물어 왔을 때
"그때 내가 정상에 도전하지 못 했던것" 이라고 말하지 않기를 나는 빈다.
인생에 있어 가장 후회스러운 것은 "정상에 도전해 보지 못했던 것"일테고
도전하지 못 한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으리라.
그 실패마져도 너무나 값진 자산인 것을 몰랐기 때문일 것 이다.
도전자에게 희망이 있고 미래는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도전자는 외롭고,괴롭고,고독하고,힘들지만 성취에 희열한다.
나는 도전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오늘 사마천의 사기(史記)중에서 세마디를 올린다 ---
하나 : 진실로 용기있는 자는 가볍게 죽지 않는다
항우 아래서는 어느 누구도 빛을 보기어려웠지만 계포는 그 명성이 대단해서 적진에 뛰어들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공을 세웠다.
그런 계포도 일단 쫒기는 몸이 되자 노예로 변장하면서 목숨을 이어갔다. 그러한 결단은 자기 능력을 믿고 어떠한 굴욕도 감수할 수 있는 용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기 능력도 발휘해보지 못 하고 죽는것이 참을 수 없는 모욕이었기에,
결국 굴욕을 참고 명장이 되어 이름을 떨쳤다.
진실로 용기있는 자는 가볍게 죽지 않는다. 흔히 단순한 감정에 자살해 버리는 것은
결코 용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살아가기 위한 희망이 무너지고 다시 재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스로 죽는 것이다.
둘 : 참으로 곧은 길은 굽어보이는 법이다.
천금의 값이 나가는 가죽옷은 여우 한마리의 털로 부족하고
높은 누대의 서카래는 나무 한 그루로 만들 수 없다.
하 .은 . 주 나라의 성대함도 한두 사람의 지혜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유방이 미천한 신분으로 몸을 일으켜 천하를 평정했는데,
그것은 여러 사람의 지혜가 합해진 결과이다.
숙손통은 세상에서 보기 드문 사람으로서 사물을 잘 판단하였다.
그는 학문을 연구하고 의식을 제정하여 한나라 유학의 거장이 되었다.
유방이 태자를 바꾸려는 것을 알고 "옛날 진시항도 큰아들 부소를 세우지 않아 결국 조고 등이 호해를 내세워 음모를 꾸몄고 그 때문에 나라가 망하였습니다."
"지금 태자는 모두가 칭송하고 있고 황후께서는 폐하와 고난을 함께 겪어 온 조강지처이옵니다"하고 반대하였다.
숙손통은 아첨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비판할 때도 있었다.
그의 처세 또한 진퇴의 절도를 잘 지켰으며,시대의 흐름에 적절히 대처하였다.
'참으로 곧은 길은 굽어보이며, 길은 원래 꾸불꾸불한 것이다' 라는 말은 바로 숙손통의 경우를 가리킨다고 하겠다.
셋 : 과연 하늘의 뜻은 언제나 옳은 것인가?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했으나 오직 백이와 숙제는 항상 올바름을 위해 살았다. 그들은 왕위를 사양하고 바른 길을 가려다 끝내 긂어 죽었으니 천하가 모두 칭송하였다.
일찍이 요임금은 나이가 많아지자 임금의 자리를 순임금에게 물려 주었다. 또 순임금은 우임금에게 물려 주었다.
이러한 양위는 항상 현명한 관리들의 추천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모두 관직에서 수십 년 동안
그 인품과 능력을 발휘하여 공적을 올렸기 때문에 비로소 임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
백이 숙제는 고죽국이라는 나라의 왕의 아들로 아버지는 동생인 숙제에게 왕위를 잇게 할 생각이었는데 아버지가 죽자 숙제는형 백이에게 자리를 양보하였다.
그러자 백이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야 한다면서 거절하고 마침내 도망하여 숨어 버렸다.
숙제 역시 자기 생각을 고집하다가 도망해 숨어 살았다.
그후 고죽국은 하는 수 없이 그 다음 동생을 임금으로 삼게 되었다.
백이 숙제는 수양산에 숨어 고사리를 캐어 먹으며 살다가 굶어 죽었다.
"하늘의 뜻이란 사사로움이 없으며 언제나 착한 사람의 편인가?"
어진 덕을 쌓고 바르게 했음에도 마침내 굶어 죽은것은 무엇을 뜻 하는가?
또한 공자가 70제자중에서 안희만을 가장 칭찬했는데 끼니조차 잇지 못 하고 지게미와 쌀겨로도 배를 채우지 못하고 일찍 죽었다. 하늘이 착한 사람에게 지불하는 댓가가 이런 것이란 말인가!
도척들은 날마다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사람의 간으로 회를 쳐서 먹었으며 포악한 수천 명의 무리를 이끌고 천하를 어지럽혔지만 긑내 아무 천벌도 없이 제 목숨을 온전히 누리고 살았다.
이러한 것은 도대체 무슨 이유인가?
평생 동안 하는 짓이 못되고, 남에게 해꼬지만 하면서도 죽을 때까지 호의호식하고, 죽은 이후에도 그 부귀가 자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더욱 많다.
반면 걸음 한번 내딛는 데도 땅을 가려서 밟고, 말 한마디를 하는 데도 때를 가려서 하며, 길을 가는 데도 지름길을 찾지 않고, 공정한 일이 아니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오리려 재앙을 만나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과연 하늘의 도리라는 것은 옳은 것인가, 잘못된 것인가!
공자는 말했다. "만약 부귀가 뜻하는 바와 같이 이뤄진다면 나는 비록 천한 하인일지라도 기꺼이 하겠다. 그러나 이뤄질 수 없다면 내 뜻대로 살 것이다."
"추운 겨울이 되어서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푸른 것을 알 수 있다."
"온 세상이 혼탁해질 때 비로소 청렴한 인물이 드러나게 된다. 세속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무엇보다도 부귀를 위해 살고 있는데 청렴한 인물은 부귀를 가볍게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자는 "군자는 죽은 후에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