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소통의 길을 묻다“ 등 기사입니다.

[이강군주임교수]

  안녕하십니까? 한수원 배주섭입니다.

  오늘은 청명이 들어서는 날입니다. 23:56이므로 사실상 내일이 청명입니다. 寒食은 청명과 같이 오거나 하루 늦게 오거나 합니다. 한식은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개자추(介子推)가 왕(晉文公)과 고락을 같이 했음에도 등용에서 누락되자 삐쳐서 산에 들어가는 바람에 왕이 개자추를 하산하게 하려고 불을 질렀는데 나오지 않고 타죽어 버리자 이를 슬퍼하여 불을 피우지 못하게 했다는 고사가 있고, 겨우내 불씨를 보존해 왔던 아궁이를 청소하기 위해 찬 음식을 먹어도 되는 날을 정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여간 청명, 한식 시즌은 일년 중에서 기분도 우상향하고 활동하기도 적당한 날인 것 같습니다.

기술회사로서 ‘원자력마피아’라는 비난까지 받았던 한수원이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설해서 정직하고 신뢰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 합니다.

  기획재정부에서 공기업 임원추천위원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사 임기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기관장 평가를 3년 단위로 변경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