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함께삶 ＜잘 봐 놓고 딴소리＞

[짱뚱이]

2023 0628 수
오늘 책모임에 오랫만에 햇님이 함께해서 좋았어요. 역시나 책을 다 읽고온 구슬 덕분에 뒷부분 중요한 이야기 빼놓지 않고 얘기할 수 있었어요. 깨비가 나눠준 큰 딸 관련 이야기는 딸가진 엄마로서 저도 공감했어요. 달님이 배탈이 나서 일찍 가셨는데.. 아픈 와중에 참여해주신 달님 감사해요. 얼릉 나으시길..

다음달 책은 바로바로 책상위에 있는

이토록 평범한 미래 입니다.

다음달에는 7월 26일 수요일 밤에 줌으로 만나야 할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여러분?

[짱뚱이]

햇님: 언론과 미디어는 우리의 세계관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의 창과 같다. 그냥 거기에 있기 때문에 그냥 본다면 아마도 우리는 내 생각이 아닌 타인의 생각에 조정 당하게 될것이다. 비판적인 시점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아 질수있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 질수록 있도록 보는 눈 생각의 눈을 열어보
자~~미디어리터러시!!!

[짱뚱이]

구슬:미디어를 보는 눈을 다각화하는 노력이 필요함과 각계 소수자들을 어떻게 묘사하고 소비하는지를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최근 매체소비자들의 연대까지 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살펴보는 책

[짱뚱이]

깨비:날마다 들여다보는 화면 속 세상...미디어의 숲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을 우리에게 제대로 보는 법을 알려준 '줏대 있는 '딴소리~^^

[짱뚱이]

구름:꼬꼬무가 인기 있는 이유. 상대방을 특정 집단으로 규정하지 않고 구체저으로 이야기 들어보려 노력하는것.
조주빈과 같은 인물을 미디어에서 볼 때 생각할점. 언론과 대중매체는 여성의 성을 돈으로 거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취급하는 오래된 성착취 문화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며 강압과 착취를 통해 제작된 영상물조차 콘텐츠로 인식해 소비하는 미디어리터러시의 부재, 성욕과 지배욕을 혼동하고 섹스와 폭력을 분간하지 못하는 걸 남성의 자연스러운 욕구라 말하는 폭력적인 성관념, 그리고 성범죄가 반복되는데도 제대로 된 처벌과 재발 방지 책 마련에 힘쓰지 않는 한국사회의 안일함